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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두 채만 470억…이종석, 알고 보니 '600억 자산가'

입력 2026-11-08 10:46  

43억원에 산 한남동 빌라 10년새 200억원
거주 중인 나인원한남 복층 시세 270억원 추산
배우 이종석.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종석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보유한 고급 주택 두 채의 가치가 약 4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원더플래닛(wanderplanet)'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종석은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고급 빌라 '한남라테라스'와 '나인원한남'을 소유하고 있다.

이종석은 2015년 3월 '한남라테라스' 전용면적 284㎡ 한 가구를 약 43억원에 분양받았다. 당시 시공사인 동양그룹이 재정난을 겪으면서 일부 미분양 가구가 최초 분양가보다 50% 안팎 낮은 가격에 공급됐고, 이종석이 이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라테라스는 한강 조망권과 보안 시설 등을 갖춘 고급 주거시설로 평가받는다.

인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현재 같은 면적의 매물 호가는 200억원 안팎이다. 이종석이 매입한 가격과 비교하면 약 4.7배에 달한다.

이종석은 2019년 다른 주택으로 이사했지만, 한남라테라스를 처분하지 않고 보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석이 현재 거주하는 곳은 한남동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단지인 나인원한남이다. 2018년 '선임대 후분양' 청약에 당첨돼 이듬해 입주했다. 이후 2년의 의무 임대 기간을 채우고 분양가 73억원에 소유권을 취득했다.

해당 주택은 전용면적 334㎡의 복층 구조로, 방 4개와 욕실 5개를 갖췄다. 현재 같은 면적의 시세는 약 270억원으로 평가된다.

한남라테라스의 호가 약 200억원과 나인원한남의 추정 시세 약 270억원을 합산하면 이종석이 보유한 두 주택의 가치는 약 47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상업용 부동산 등 다른 부동산까지 포함하면 전체 보유 부동산 가치는 600억원대로 추산된다.

한편 이종석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재혼황후'에서 하인리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극 중 이종석과 대립하는 황제 소비에슈 역의 배우 주지훈 역시 나인원한남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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