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음식사업 잇단 실패…원인은 MSG 때문

입력 2013-02-15 11:49  

가수 배기성이 여러 차례 음식 사업이 망했던 이유를 밝혔다.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출연하게 된 배기성은 “여러 종류의 음식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는데, 처음에는 음식에 MSG를 넣지 않았다가 맛을 위해 MSG를 첨가하자 맛이 느끼해지면서 점차 손님이 끊기더라“ 며 쓰라린 실패담을 고백했다.
 
이어 배기성은 “하지만 지금 내 입맛이 MSG에 길들여져서 집에 가면 엄마 음식이 맛이 없다”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는 후문.
 
한편, 조형기는 ‘MSG, 조금만 먹어도 해롭다?’라는 주제를 두고 MSG를 넣은 음식과 안 넣은 음식을 가려내며 뛰어난 미각의 고수임을 드러냈다.
 
조형기는 MSG 첨가 대표음식인 냉면, 순두부찌개, 설렁탕, 떡볶이, 소불고기를 차례로 맛보고 어떤 음식에 MSG를 넣었는지 단번에 맞혀 MC들은 물론 15인의 전문의들까지 놀라게 했다.
 
또한, 각 과를 대표하는 15인의 전문의들도 MSG가 건강에 해롭다는 의견과 상관없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한 치의 양보 없는 의학 논쟁을 벌였다.
 
한편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도 사골분말과 MSG 소금을 사용하는 설렁탕 식당을 고발한 바 있다.

이 곳에서는 짧게는 12시간에서 길게는 36시간까지 우려내는 설렁탕 국물을 단3분 만에 만들어내고 있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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