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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후임에 다이빙 강요해 사망...2심서 무죄 2023-11-10 15:06:10
군대 후임에게 계곡에서 뛰어내리라고 강요한 끝에 숨지게 해 1심에서 과실치사 혐의로 일부 유죄를 선고받은 군인들이 항소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육군 모 사단 소속이던 A씨 등은 후임인 고(故) 조재윤 하사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조 하사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육군 하사 계곡 사망사건' 2심서 모두 무죄…유족들 "너무하다" 2023-11-10 14:57:45
군대 후임을 계곡에서 다이빙을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군인들이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3부(김복형 장석조 배광국 부장판사)는 10일 위력행사 가혹행위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B씨에게 각각 금고 8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육군...
꽃할배도 떠난다…알프스 슬로 트레킹 2023-11-09 19:02:50
(3) 피츠탈계곡-노르트케테 오스트리아로 넘어왔다. 일단 모든 것이 싸다. 그만큼 행복해진다. 인스부르크 인근 피츠탈계곡 ‘빙하특급’으로 향한다. 미텔베르크역(1740m)에서 열차를 타면 높이 1100m를 8분 만에 주파해 상부 역(2840m)에서 지상으로 나온다. 지하철이다! 여기서 100여m를 걸어 케이블카를 타면 전망대와...
"운동회에 레깅스 입은 女교사들…불편하면 '맘충'인가요?" 2023-11-08 08:15:39
"때와 장소를 못 가리는 느낌", "동네 계곡에 놀러 와 비키니 입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운동회 때 운동복 입는 게 뭐가 문제냐", "부담스럽긴 하더라도 이젠 우리의 의식을 바꿀 때가 된 것 같다", "불편함을 느끼는 건 정상이지만, 민원을 제기하는 건 비정상" 등의 반응도 포착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야구로 은둔 깬 서울 청년들…"내 인생도 이젠 홈런 쳐야죠" 2023-11-03 18:12:32
기부했다. 하례리 마을 공동체는 단원들의 숲길 탐방, 계곡 힐링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KBO는 지난 9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서울 고척돔 경기에 단원 30여 명을 초대했고, 허구연 KBO 총재는 이들에게 사인볼을 나눠줬다. 김철희 서울시...
"60만원도 붕괴됐다"…호재에도 힘 못 쓰는 에코프로 2023-11-01 15:22:02
없지만, 단기적으로 매우 어려운 계곡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고,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차전지주의 하락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연말까지는 관망하며 리스크를 관리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 그룹주에 일제히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코스피...
'82세 거장' 다시 소년이 되다 2023-10-26 18:54:2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82)의 대표작들을 좋아한다면, TV 시리즈 ‘미래소년 코난’에 열광한 세대라면, 2013년 그가 은퇴 작으로 발표했던 ‘바람이 분다’에 실망했을 수도 있겠다. 이전 작품들처럼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中, '인도 인접국' 부탄과 국경 문제 해결·수교 공감대 확인 2023-10-24 15:07:08
자칼룽 계곡, 파삼룽 계곡, 부탄 동부 사크텡 지역 등이 대표적인 분쟁지다. 중국 측 추산으로 이런 분쟁 지역은 약 5천㎢에 걸쳐있다. 중국과 부탄은 1984년부터 국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담을 20여차례 했고, 2021년엔 국경 회담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3단계 로드맵을 설정해 양국이 수용할 만한...
경기도, 경기둘레길·옛길 걸으며 '힐링' 2023-10-20 12:49:24
용추계곡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 둘레길을 경기도 대표 장거리 걷기 길이자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행사코스 인근인 경기 둘레길 포천 15코스 산정호수에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쉼터와 화장실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 안성 금광 호수와 가평 호명호수, 평택항에도 추가로 쉼터와...
바다 건너…자연에 설레고 따스함에 빠지다 2023-10-19 18:41:19
가루이자와를 대표하는 명소다. 고대로부터 내려온 계곡, 강, 거대한 나무들을 그대로 살린 리조트 건물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다. 리조트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70%가량을 지열 등 자연에서 얻는다. 80여 채의 호시노야 객실은 호수 위의 오리처럼 조용히 유영하듯 자리 잡고 있다. 109년 전 호시노 료칸의 창업주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