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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선호' 美 근원 PCE 물가 전년 대비 2.8% 상승 [종합] 2024-04-26 22:58:04
미국 중앙은행(Fed)이 중시하는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지표가 3월 들어서도 둔화세를 멈추고 정체된 양상을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3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2월(2.8%)과 같은 상승률을 나타낸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5대 금융 이자이익은 껑충…'ELS 비용' 빼면 실적 선방 2024-04-26 18:41:19
167조7540억원으로 14.4% 급증했다. 우리은행(10.4%)과 신한은행(9.7%), 국민은행(7.4%)도 기업대출을 늘렸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증가율은 은행별로 -0.1~4%에 그쳤다.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금리 기조 탓에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의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신한은행의 연체율은 작년 3월 말 0.27%에서...
韓 깜짝성장, 美는 쇼크…'통화정책 타이밍' 머리 싸맨 韓銀 2024-04-26 18:37:59
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내외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져 통화정책 타이밍을 정하는 게 어려워지면서다. 26일 한은(총재 이창용·사진)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달 2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변경 여부 등을 논의한다. 회의 직후엔 성장과 물가 전망 등을 담은 ‘수정 경제전망’을...
5대 금융, ELS 손실…순이익 1조 빠졌다 2024-04-26 18:19:34
167조7540억원으로 14.4% 급증했다. 우리은행(10.4%)과 신한은행(9.7%), 국민은행(7.4%)도 기업대출을 늘렸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증가율은 은행별로 -0.1~4%에 그쳤다.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금리 기조 탓에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의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신한은행의 연체율은 작년 3월 말 0.27%에서...
[토요칼럼] '투명한 회계' 원치 않는 공무원들 2024-04-26 18:14:55
한국은행이 만드는 국민 대차대조표도 발생주의 방식이다. 그러나 이런 시도는 거기까지다. 상당수 일선 지자체 예결산서는 현금주의 회계로 작성돼 있다. 현금주의 회계에서는 단순 소비지출과 미래를 위한 투자가 잘 구분되지 않는다. 원래 발생주의 회계를 제대로 구현하면 이렇다. 재무적 결정이나 변화가 발생하면...
[책마을] 미국 경제 질주하는데 유럽은 정체…무엇이 갈랐나 2024-04-26 17:55:30
중앙은행이 돈을 만들어내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QE)를 시행하며 수조달러의 돈(지급준비금)을 민간 금융회사에 주입했을 때 이 돈은 그저 컴퓨터 키보드를 누르는 것만으로 생겨났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에서 출발한 것이 논란이 많은 현대화폐이론(MMT)이다. 정부는 간단히 화폐를...
'홍콩ELS 여파' 4대 금융, 1분기 순익 4조2291억…전년비 12%↓ 2024-04-26 16:55:42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전날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1분기에 홍콩 ELS 관련 충당부채를 8620억원 정도로 충분히 적립했다"며 "이는 3월 말 H지수를 기준으로 여기에 일부 여력(버퍼)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홍콩H지수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추가 손실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5대 금융 1분기 순익 16.7% 줄어든 4.9조원…홍콩 ELS 배상 여파 2024-04-26 16:44:02
H지수 ELS 배상과 관련해 쌓은 충당부채만 약 1조6천650억원에 이른다. 은행별로는, H지수 ELS를 가장 많이 판 KB국민은행이 8천62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NH농협은행(3천416억원) 신한은행(2천740억원), 하나은행(1천799억원) 순이었다. H지수 ELS 판매액이 가장 적은 우리은행의 경우, 관련 비용이 75억원에 그쳤다...
"은행 아니라 카드 출신인데"…금융노조 위원장 선거서 '이력 논란' 2024-04-26 16:12:16
카드사 출신이면서도 표심을 얻기 위해 은행에 다닌 것처럼 이력을 바꿨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융노조 제27대 임원보궐선거 부정선거대책반(대책반)은 전날 성명을 내고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고 윤석구 후보(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에 대한 법적 처분이 온당하게 내려질 때까지 기호 2번(윤석구...
KB금융 '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A" 2024-04-26 13:54:59
CCC(최저)까지 7단계로 평가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2년 연속 AAA 획득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라며 "금융지주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KB국민은행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ESG 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