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칼럼] 걷기 예찬 2023-12-27 17:58:18
이 기행문을 읽다 보면 마력 같은 걷기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든다. 걷기 예찬론은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다. 마이카 시대에 대중교통 시스템도 갈수록 다양·편리해지고 있다. 그럴수록 걷기족은 더 늘고, 산 따라 강 따라 산책로도 늘어가는 게 역설적이다. 제주 올레길 이후 전국 각지에 편하고 개성 넘치는 둘레길이 무척...
엠씨더맥스 이수, 9月 고품격 극장투어 '기행문' 시작…기대 포인트 셋 2023-08-23 15:50:06
무대 연출로 귀호강의 향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수의 이번 '기행문' 전국투어에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데뷔 24년 차를 맞은 만큼 이수가 어떤 방식으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셋. 팬들과의 약속으로 업그레이드된 '기행문' 지난 2019년...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 전국투어 개최…28일 1차 티켓 일반 예매 시작 2023-07-28 14:00:11
2023-24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 '기행문'의 1차 지역 일반 예매가 예매처 멜론 티켓을 통해 28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이수는 앞서 '기행문'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며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전주, 창원, 수원, 광주를 찾아 2023년 하반기와 2024년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 맞이할 것을 예고한 바...
엠씨더맥스 이수, 팬들과 약속 지킨다…극장 투어 개최 2023-07-19 17:00:10
소속사 325 E&C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24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 '기행문'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이수는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전주, 창원, 수원, 광주를 찾아 2023년 하반기와 2024년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 맞이한다. '…and more'란 텍스트 또한 함께 표기해...
北, 김일성 '배움의 천리길' 100주년…충성심 부각 2023-03-16 19:24:08
진행한다. 감상문, 참관기, 기행문 쓰기와 사진 촬영 등 창작 활동, 혁명 전적지·사적지 꾸미기 등 활동도 한다. 북한은 6·25 전쟁 때 임시 수도였던 자강도 강계시에 김 주석 업적을 기리기 위한 배움의 천리길 학생소년궁전도 설립했다. 배움의 천리길 학생소년궁전은 과학과 예체능을 중심으로 초중고...
최부의 '중국 견문록'엔…"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2-02-15 07:00:01
거쳐 136일만에 생환하여 기록한 보고서의 기행문입니다. 옛날에는 배가 표류를 당하면 배가 부서지지 않더라도 바다에 빠지거나 기갈에 들리거나 병으로 절반은 희생을 당했습니다. 변방의 군인들에게 욕을 당하거나 감옥에 갇히고 매를 맞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최부 일행은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으면서도 일행 43명 ...
[책마을] 천재들은 왜 한꺼번에 등장하는가 2021-11-25 18:27:09
책은 기행문처럼 읽힌다. 저자는 거리를 돌아다니고,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혹은 맥주를 홀짝이며 감상에 빠져든다. 아리스토텔레스 등과 가상의 대화를 나누기도 하면서 천재들이 살았던 시대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천재는 풍요롭고 안정된 사회에서 많이 나타날까. 그렇지 않다. 아테네가 대표적인 사례다. 아테네는...
붕괴하던 조선에 등장한 사상운동, 북학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3-07 08:34:08
보고와 『해행문집』에 수록된 기행문에 보이듯 농법의 개량으로 생산량이 늘어났고, 어업과 상업이 발전했다. 또한 큰 건축물과 운하 도로망을 갖춘 대도시들이 번성했다. 조선술의 발달로 태평양을 넘고, 동남아시아와 청나라, 유럽과 무역을 벌이면서 문화와 기술을 수입했다. 또한 강한 자의식이 생겨나면서 고유...
사명감 갖고 오랑캐의 나라 찾은 사람들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2-28 08:00:12
26권에 달하는 기행문인 『연암일기』를 썼다. 그가 죽을 때까지 수정 보완한 그 책은 필사본 때부터 조선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베스트셀러였다. 궁금하다. 왜 이런 반응이 일어났을까? 닫힌 나라에 살던 조선사람에게 외국이면서 침략국이고 대국인 청나라의 문물과 실상은 신기함과 호기심을 자극했을 것이다. 더구나...
[다시 읽는 명저] "청나라 배척하려면 조선의 무딘 습속부터 바꿔야 한다"…공리공론<空理空論> 아닌 실사구시<實事求是>로 부(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 2020-04-20 09:01:09
청나라를 두 달여간 목격한 뒤 쓴 생생한 기행문이다. 그가 이 책을 통해 전하려는 핵심 메시지는 이용후생, 실사구시(實事求是)였다. 주자학에 매몰된 주류 기득권층이 명분에 집착해 백성의 삶을 돌보는 데는 무능하다고 비판하고, 공리공론(空理空論)이 아니라 진정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