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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자아를 집에 두고 출근한다면 그들은 과연 뭘 하고 지낼까요" 2024-01-30 17:55:03
김유정문학상을 받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현대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전작 까지만 해도 저 스스로가 문학이 고용한 단기계약직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 책부터는 ‘어떻게든 계속 소설을 쓸 수 있겠다. 무기계약직 전환을 약속받은 기간제 소설가 상태는 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신의...
김유정문학상에 김혜진 단편 '푸른색 루비콘' 2023-08-22 18:30:27
제17회 김유정문학상에 김혜진 소설가(사진)가 선정됐다고 김유정기념사업회가 22일 밝혔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푸른색 루비콘’(문학과사회 2023년 여름호 수록)으로,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심사위원회는 “사람 사이의 심연을 서늘하게 부조해내면서도 상실과 불모의 시간에 찾아드는 위로와 평화를 외면하지...
[주목! 이 책] 있을 법한 모든 것 2023-07-21 18:35:49
환상 속 세계부터 현실 세계까지 ‘있을 법한 모든 것’을 다룬 6편의 소설을 묶었다. 소설집의 시작을 여는 작품은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 노인 돌봄 비용이 사회적 문제가 된 근미래 한국에서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건넨 의미심장한 한 마디가 우리 사회의 이면을 비춘다. (문학동네, 268쪽, 1만5000원)
[이 아침의 소설가] "형은 ㅎㅎ 웃었다"…초성체 처음 쓴 작가 2023-06-22 18:14:11
초대 촌장,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문학상(1977)을 비롯해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등을 받았다. 황조근정훈장(2005)과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文 전 대통령 추천한 책 보니…'빨치산' 주제 베스트셀러 2022-10-23 19:25:35
요산문학상 수상으로 이미 평가받고 있지만, 제 추천을 더하고 싶다"며 "32년 전 '빨치산의 딸'을 기억하며 읽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고 밝혔다. 또 "해학적인 문체로 어긋난 시대와 이념에서 이해와 화해를 풀어가는 작가의 역량도 감탄스럽다"고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책을 추천하는 마음이 무겁다"는 소감을...
이병주국제문학상에 소설가 백시종 2022-09-02 13:47:46
제15회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소설가 백시종 씨(사진)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장편소설 (문예바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쳐 한반도의 민둥산에 산림녹화사업을 벌이는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의 아픔, 애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상금은 2000만원. 백씨는 ‘김동리의 인간 구원과 김유정의...
"이상문학상 수상작 등 단편 9편 한권에 담아" 2022-05-23 17:42:59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세심히 풀어내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내려놓지 않는다. 이 작가는 1994년 시인, 2005년 소설가로 등단해 시인이자 소설가, 문학평론가, 문예창작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장편 《천국보다 낯선》 《캐럴》 등을 썼고 젊은작가상, 김유정문학상, 대산문학상(시 부문) 등을 받았다. 임근호 기자...
김중혁 소설집 ‘스마일’…죽은 이의 얼굴에서 삶을 보다 2022-05-02 11:43:11
등단한 그는 젊은작가상 대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받은 중견 작가다. 비행기 승객의 죽음을 다룬 표제작 ‘스마일’처럼 책 속 인물들은 모두 타인의 죽음과 마주한다. ‘심심풀이로 앨버트로스’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가득한 섬에 조난됐다가 돌아온 조이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전한다. “생각해 보면...
소설가 안정효 '성폭력 의혹'…"속옷 차림으로 방에 들어와" 2022-01-03 14:33:29
등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지난해 1월에는 사색의 문장을 담은 '읽는 일기'를 출간했고, 지난달에는 현인들이 남긴 글을 읽으며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에세이 '성공과 행복에 관하여'를 냈다. 그는 1982년 제1회 한국번역문학상, 1992년 김유정 문학상 등을 받았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단풍 따라 문학관 순례…오늘은 나도 '문청'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0-29 17:15:17
이름이 각각 붙어 있다. 지난 24일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한 문인들도 “김유정 소설의 해학을 잘 살린 길 이름”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유정문학촌에서는 김유정문학축제와 4대 문학상 시상식 등 굵직한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소설가 이순원 씨가 촌장을 맡아 내실 있는 기획전과 창작교실 등을 마련한 덕분에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