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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부정선거·시위대 탄압' 벨라루스에 제재 착수 2020-10-02 10:45:04
놉스카야는 자신이 적법한 대선 승리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EU는 이번 제재명단에서 26년간 벨라루스를 통치하며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루카셴코 대통령을 일단 제외됐다. 미셸 의장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현재 명단에 없지만 향후 사태의 전개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외교관들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벨라루스 야권 대선후보, 루카셴코 정권 맞설 '대안정부' 구성 2020-09-30 22:28:59
티하놉스카야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루카셴코 대통령 정부에 맞서는 대안 정부인 '그림자 정부'(shadow government) 구성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티하놉스카야는 이미 유명 인권 변호사인 가리 포고냐일로를 인권담당 대표로, 경제학자인 알레시 알렉스노비치를 경제개혁 담당 대표로...
마크롱 "벨라루스 사태 중재위해 최선 다할것…정권교체가 목표" 2020-09-29 21:12:28
티하놉스카야가 만난 최고위급 외국 인사다. 티하놉스카야는 앞서 유엔인권이사회(UNHRC)와 유럽의회에서 연설하고, EU 회원국 외무장관, 이웃 국가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지도자들과 만난 바 있다. 대선 출마를 준비하다 사회질서 교란 혐의로 당국에 체포된 반체제 성향의 벨라루스 유명 블로거 세르게이 티하놉스키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알렉시예비치, 조국 벨라루스 떠나 독일로(종합) 2020-09-29 17:00:24
놉스카야(38)의 제안으로 평화적 정권 이양을 위해 구성된 조정위원회의 간부 7명 중 5명이 정권 찬탈 혐의를 뒤집어쓰고 당국에 체포되거나 해외로 도피하면서 현재 알렉시예비치와 다른 1명 등 2명만 자유의 몸으로 벨라루스에 남아있는 상태다. 현지 인권운동단체 가운데 하나인 '민스크트랙터공장 파업위원회'...
노벨문학상 수상자 알렉시예비치, 벨라루스 떠나 독일로 2020-09-29 11:39:59
맡아왔다. 야권 대선후보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38)를 중심으로 평화적 정권 이양을 위해 구성된 이 조정위원회의 간부 7명 중 6명이 정권 찬탈 혐의를 뒤집어쓰고 당국에 체포되거나 해외로 도피하면서 이제는 알렉시예비치만 남게 됐다. 그는 비록 고령인 데다 지병이 있어 위원회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벨라루스 야권, 50일째 대선 불복 시위…"10만여명 거리행진" 2020-09-28 18:03:49
놉스카야는 실제론 자신이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이웃 국가 리투아니아로 몸을 피해 저항 운동을 이끌고 있다. 야권은 루카셴코가 자진해서 사퇴하고 재선거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서방도 야권을 지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퇴진·재선거 불가 입장을 밝힌 루카셴코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않고 있다....
'대선 불복 시위' 계속하는 벨라루스 여성들…수백명 가두 행진 2020-09-27 02:00:51
영상도 올라왔다. 고령의 바긴스카야는 지난달부터 야권 저항 시위에 참여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면서 주목받아 왔다. 복면을 한 진압 경찰은 바긴스카야가 들고 있던 야권 저항 상징 깃발인 '백색-적색-백색' 깃발을 빼앗은 뒤 그녀를 호송차로 연행했다. 벨라루스에선 지난달 9일 대선에서 26년째 장기집권 중인...
벨라루스 사태, 베네수엘라 따라가나…루카셴코, 취임 강행 2020-09-24 18:03:02
놉스카야는 신변 위협으로 이웃 리투아니아로 피신해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성명 등을 통해 국내 야권에 지속적 저항 운동을 촉구하고 서방 국가들에도 지원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치 경력이 없는 가정주부 출신의 그가 정권 교체 혁명을 이끌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티하놉스카야의 제안으로 구성된 벨라루스 야권...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비밀리에 취임식…시민들 항의 시위 2020-09-24 07:32:25
경쟁했던 여성 야권 후보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는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을 통해 "내가 국민에 의해 선출된 유일한 지도자이며 이 취임식은 광대극이다"고 주장했다. 수도 민스크 시내에선 루카셴코 취임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경찰은 물대포 등을 동원해 시위대 해산...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전격 취임…시민 수천명 항의 시위(종합2보) 2020-09-24 03:50:25
티하놉스카야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을 통해 "내가 국민에 의해 선출된 유일한 지도자이며 이 취임식은 광대극이다"라고 주장했다. 다수 매체들은 이날 루카셴코 대통령의 취임식이 사전 공고없이 '비밀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아침까지도 취임식 일정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