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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노숙자시설로 쓰던 여관서 화재…최소 10명 사망 2024-04-26 23:22:03
사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브라질 남부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G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새벽 브라질 남부의 포르투알레그리시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경찰은 화재 당시 여관에 30명이 머물고 있었다며 실종자를...
"이집트 정보수장, 가자 휴전협상차 이스라엘 방문" 2024-04-26 17:26:06
석방 협상을 위해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멜 국장은 이스라엘 방문 기간 해외정보기관인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과 차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다. 이집트 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지상...
학생운동 잠잠하던 USC…美서부 대학까지 '반전 시위' 들불 2024-04-26 16:30:42
비교적 조용했던 서부 대학까지 대열에 동참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USC, 낯선 시위의 시대에 직면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촉발한 학생 시위와 이로 인한 학내 안팎의 파장을 집중 조명했다. NYT는 개교한 지 144년이 된 이 학교가...
러, 우크라 철도에 탄도미사일…3명 사망 2024-04-26 16:21:33
철도에 탄도미사일…3명 사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철도 인프라 여러 곳을 공습했다고 현지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동부전선에 인접한 도네츠크 지역 철도 시설에 러시아군의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이 떨어져...
충남 이어 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2024-04-26 16:05:01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시의회는 26일 오후 2시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의결했다. 앞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관련 안건은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됐다. 국민의힘...
라파 코앞에 탱크 집결·하늘서 폭격…이스라엘 지상전 초읽기 2024-04-26 10:52:42
최소 6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가자지구 '최후의 피란처'인 라파에서까지 이스라엘군의 지상전 강행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속속 나오고 있다. 가자 최남단인 라파 인근에 이스라엘군 탱크 수십 대가 목격된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인근에 민간인 대피 시설을 조성하고 밤새 공습을 퍼붓는 등 본격적인...
아르헨, 이란과의 '30년 앙금' 재소환…이스라엘 측면 지원? 2024-04-26 04:08:21
정부 각료의 체포를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라나시온과 클라린 등 현지 일간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의 파트리시아 불리치 치안부 장관과 디아나 몬디노 외교부 장관은 지난 23일 파키스탄과 스리랑카에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내무장관의 체포를 요청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바히디 이란 장관은 이번 주에 두 나라를...
탄자니아서 폭우·홍수로 올해 들어 155명 사망 2024-04-25 23:12:50
탄자니아서 폭우·홍수로 올해 들어 155명 사망 "엘니뇨 따른 폭우로 피해 심각…주택 1만채 파손"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탄자니아에서 엘니뇨에 따른 폭우와 홍수로 올해 들어 최소 15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심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이날 수도...
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자금, 가상화폐로 조달" 2024-04-25 20:51:32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유리 치한친 금융감독청(로스핀모니토링)장은 이날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대응 국제 포럼에서 "공연장 테러에 여러 국적 시민이 개입했다"며 "이 공격은 여러 조직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았고 가상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테러 공격이 복잡하게 계획됐으며...
"8시간 동안 물도 못먹어"…항공사 운송 실수에 반려견 사망 2024-04-25 20:23:33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폴랴 데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사망한 골든리트리버 조카(Joca)와 주인인 주앙 판타치니는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 브라질 마토 그로소주 시놉 시립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탈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사의 실수로 조카는 약 3시간 30분이 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