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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베이지북 "美 경기 소폭 확장…성장세 보인 지역 늘어" 2024-04-18 04:09:3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 당초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미국 경제가 지난 2월 말 이후 전반적으로 소폭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연준이 진단했다. 연준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3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10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인니, 루피아 가치 하락에 적극 개입 강조…"시장과 함께 한다" 2024-04-17 19:58:27
중앙은행이 시장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경기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심화로 강달러 기조가 강해지면서 각국이 환율 변동성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고수익은 못 참지"…상장되자마자 서학개미들 '싹쓸이' 2024-04-17 16:52:09
하는 범죄 조직이 암호화폐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며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런 상황이 더 확산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비트코인의 유일한 용도는 은행 규제를 무력화하고, 마약 거래 등 불법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라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發 고금리에 고환율까지…당국, 연이틀 구두개입 안간힘 2024-04-17 16:25:28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물가상승률이 2%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존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날 미국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 금융통화위원회는 금리 인하 신호를...
美中 워킹그룹도 '과잉생산' 논쟁…옐런 "美기업만의 우려 아냐" 2024-04-17 16:05:05
차관보가 공동 주재했다. 주무 기관인 중국인민은행은 전날 회의에 중국 측에선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과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미국 측에선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이 각각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양국은 양국 통화...
[연합시론] 고금리에다 총선 후 생필품값 줄인상…민생고부터 챙겨야 2024-04-17 14:40:45
가능성은 갈수록 작아지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6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존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언급, 금리 인하 기대감은 확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당초 미국이 6월에 인하를 시작해 올해 총 세 번 기준금리를 낮출...
중동사태에 환율 뛰고 미국도 신중…"한은 금리 인하 4분기에나" 2024-04-17 13:34:58
불안한 물가에 중동 사태까지 겹쳐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예상 시점이 갈수록 늦춰지고 있다. 더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마저 피벗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일러야 4분기에나 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점차 늘고 있다. 유가 등 물가 동향에 따라서는 아예 연내 인하...
"높은 금리 유지하면 내년 더 문제…美경제 폭풍우 겪을 수도" 2024-04-17 10:24:09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미국 경제는 내년에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담당 투자전략책임자인 알타프 카삼은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연준이 금리에 대해...
美연준 '매파 발언'에 34년만의 엔저 지속…달러당 155엔 육박 2024-04-17 09:03:36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매파 성향(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하면서 1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한때 154.79엔까지 올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 발언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고, 이에 따라 엔화 약세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는 미국과 일본 간...
올해 금리 인하 '급제동'…파월 "인플레 잡을 때까지 현상 유지" [Fed워치] 2024-04-17 07:44:18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돼 있다"며 갑작스러운 경기 침체 가능성도 열어뒀다. 시장에서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올해 금리 인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단 파월 의장이 최근 다시 오르는 물가와 견조한 노동·소비 시장으로 인해 입장을 바꿨다는 평가가 나왔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7일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Fed가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