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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편…운 좋아야 타는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 2024-03-25 18:29:01
수원역과 강남구청역을 거쳐 왕십리역까지 운행돼 오다가 2018년 12월부터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 중이다. 그러나 부족한 선로 용량 탓에 왕십리~청량리역 간 운행은 편도 기준 하루 9회(주말 5회)에 그친다. 동대문구민을 비롯한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게 동대문구의 설명이다. 청량리발...
22억 찍은 동탄 아파트서 GTX로 출퇴근한다면…[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4-03-15 07:18:53
첫 20일은 15~20분마다 운행하니 출근 시간대면 1시간에 4번 다니게 됩니다. 문제는 점차 횟수를 늘리더라도 SRT 선로를 같이 사용하니 시간당 8번이 한계라는 점입니다. 객차 한 량에 최대 137명이 탑승하니 8량 1편성에는 1062명이 탑승하게 됩니다. 좌석 296명, 입석 766명입니다. GTX를 한계까지 가동해도 1시간에...
[르포] '공사 97.5%' GTX 수서역…한달 뒤면 동탄까지 20분만에 2024-02-23 16:04:07
들어간 GTX-A 열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왔다. 총 8칸으로 구성된 GTX-A 열차 6편성이 이날부터 20일간 15∼20분마다 수서∼동탄 구간을 다닌다. 설비 안전 점검과 승무원 업무 숙달, 비상 대응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한다. 서울교통공사 산하의 GTX-A 운영사 '지티엑스에이운영'의 박병노 기술계획처장은 "첫 사흘은...
"45일 걸릴 걸 15일로 단축"…물류위기에 각광받는 운송수단 2024-02-11 17:21:17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새로운 글로벌 운송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매년 평균 운행횟수를 약 1000회 늘리면서 작년엔 19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량을 운송했다. 이 열차를 활용하는 한·중 협력도 구체화되고 있다. 2011년 첫 개통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작년말까지 총 790만 TEU의 화물을 실어날랐다....
김포골드라인 열차 11편 추가…광역버스 80→120회 2024-01-25 18:10:39
눈길을 끈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에는 2량 경전철 21편성이 운행 중이다. 시격(앞뒤 열차 사이의 배차시간 간격)이 3분7초에 이른다. 국토부는 올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열차 6편성을 추가 투입해 시격을 2분20초로 줄일 계획이다. 내년 말엔 국비로 5편성을 늘려 시격을 2분10초까지 단축할 방침이다. 출근 시간(오전 6~8시...
"교통체증 없이 슝~"…머스크의 야심작 '지하터널' 타보니 [르포] 2024-01-08 06:20:20
횟수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요금 결제 후 QR코드를 찍고 차량에 탑승했다. 차량은 부드럽게 출발해 터널로 진입했고, 시속 30마일로 달렸다. 터널의 폭이 그 넓지 않고 길도 구불구불해서 그 이상 속도를 내기는 어려워 보였다. 운전기사 타냐 본은 “현재 지하 40피트(12m) 깊이의 터널을 달리고 있다”며 “바로...
9호선 30일부터 30칸 더 늘린다 2023-12-27 18:45:59
투입해 총 8편성(48칸)을 증차할 계획이다. 전동차 5편성이 투입되면 급행열차 기준 최고 혼잡도는 199%에서 182%로 17%포인트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횟수는 64회에서 70회로 6회 늘고, 수송력은 8만8512명에서 9만6810명으로 8298명 증가한다. 총 8편성 도입이 완료되면 혼잡도는 168%로 지금보다 31%포인트 낮아...
에스알, “창립 10주년 국민과 철도혁신 함께했다” 2023-12-27 11:22:31
노선 운행으로 약 383만 명의 지역 주민이 고속열차 이용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간 절감, 환경비용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이 연간 약 267억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앞서 4월에는 SRT 14편성을 새로 발주했다. 오는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열차가 도입되면 기존 노선 운행 횟수가 확대되면서 부족한 공급 좌석이...
"택배 멈춘다" 비상 걸린 日…서둘러 '자율주행 트럭' 전용도로 깐다 2023-12-13 18:06:17
수송회사인 JR화물(貨物)은 바퀴를 작게 만들어 기존 열차보다 높이를 26㎝ 낮춘 저상 화물열차를 개발했다. ○트럭 운전기사 14만 명 부족일본 정부가 다급하게 추진하는 대책은 모두 트럭 운전기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공통점이 있다. 일본은 지금 ‘물류 2024년 문제’로 비상이다. 물류 2024년 문제란 내년 4월...
택배 멈추고 새벽배송 사라진다…'충격적 상황'에 日 발칵 [글로벌리포트] 2023-12-08 07:00:01
일본이 자랑하는 초고속 열차 신칸센으로 화물을 실어나르는 '화물 신칸센'의 등장 가능성도 높아졌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7월 화물 신칸센 구상을 "물류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며 "검토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JR화물은 2025년까지 화물 신칸센 전용차량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물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