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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메데아' 보이콧 사태···연극계 ‘미투운동’ 6년 후 뭐가 달라졌나 2024-03-27 15:11:41
극단 목화를 이끈 오태석 연출, 조민기 배우 등 연극계 예술인에게 미투 폭로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씨는 미투 폭로 후 은둔하다 2022년 사망했고, 조씨는 경찰 조사 출석을 사흘 앞둔 2018년 3월 9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2010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배우 8명을...
김규리 "정치 프레임 피해자"…전여옥 "좌파 프리미엄 가해자" 2024-03-27 07:24:26
논란을 빚은 데 대한 질문에는 "그 이야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피해를 많이 봤다"며 "얼마나 이슈가 없으면…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규리는 2022년 2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 대중문화예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친야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와 함께 사진을 찍어...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뉴에이지 열풍 이끈 공대 출신 음악가 2024-03-26 19:10:44
(예술인 QUIZ 정답은 유키 구라모토) 꼭 읽어야 할 칼럼● 인공지능, 고흐·렘브란트의 천부적 재능 능가 AI가 우리에게 정말로 사는 것 같은 삶의 경험을, 진정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창작할 때의 환희를 제공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작금의 AI 붐이 이 문명의 어깨 위에 또 하나의 무거운 짐을 올려놓는 것이 아닐까...
유럽은 자영업자도 육아휴직…한국은 고용보험 들어도 불가 2024-03-24 08:05:03
한정돼있다. 특수형태고용(특고) 노동자·예술인은 고용보험에 가입해도 육아휴직·급여 혜택은 받을 수 없다. 특고 노동자의 보험료율은 0.8%로 직장 가입자(0.9%)와 큰 차이가 없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임금근로자는 남녀고용평등법 등에 육아휴직 개념이 명시돼있지만 자영업자는 업태가 다양해 통일된 휴직 개념이...
[한경에세이] 대중이 먼저 알아보는 현대미술 2024-03-22 18:33:27
이제까지 현대미술계에는 전문가인 예술인과 비전문가인 대중 사이 미적 감성의 간극이 엄연히 존재했다. 필자는 21세기, 디지털 기술 혁명과 민주적 공론장의 출현으로 예술의 가치평가 인증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 이전에는 전문가의 미적 판단이 비전문가로 낙수되는 일방적 흐름이었다면,...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여성 성장 소설 '제인 에어' 쓴 작가 2024-03-20 18:57:19
최초의 여성 성장 소설 를 쓴 영국의 여성 작가다. 19세기 영국의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를 거부하고 여성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한 자신의 모습을 투영했다. 출판 당시 여성에 대한 편견을 의식해 동생들과 함께 만든 ‘커러 벨’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연극 '욘...
유인촌 장관, "순수예술이 K컬처 기반...정부가 지원 정책 개발해야" 2024-03-16 17:11:42
발표했다.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이란 예술인 지원의 혁신,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혁신, 문화예술 정책구조의 혁신을 말한다. 유 장관은 정부가 이 세가지 전략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를 직접 말한다. (사진 = 한경arteTV '아트룸-아트대담’ 진행자 정경(왼쪽)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툭하면 좌파로 불려"…조국혁신당 입당한 리아 호소 2024-03-15 10:11:25
뗐다. 이어 "시민들의 분노와 예술인 후배들의 하소연과 눈물, 또 개인적으로 흘린 제 눈물 등. 누군가는 그 눈물을 거두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했다"며 "제 후배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을 것이며 냉동창고에서 물건을 나르고 대리기사 일을 하며 예술의 삶을 놓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다"고 했다....
황정민 "나의 20대"·박학기 '눈물'…학전의 마지막은 외롭지 않았다 [현장+] 2024-03-14 20:30:02
오랜 시간 국내 공연예술인들의 못자리가 되어줬다. 지난 33년간 이곳에서 기획·제작한 작품은 총 359개. '학전의 독수리 5형제'로 불렸던 이들이 황정민, 설경구, 장현성, 김윤석, 조승우였던 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배우들이 학전을 배움터로 삼아 성장했는지 알 수 있다. 라이브 공연은 학전의 뿌리였고, 그...
경북문화재단 대표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임명 2024-03-12 16:46:26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김재수 대표이사가 통합기관의 빠른 안정과 문화 예술·콘텐츠 산업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는데 적극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