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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증시 FTSE 100 지수 사상 최고치로 마감 2024-04-23 02:08:14
외환 시장에서 파운드화 환율은 1.2333달러로 전날보다 0.3% 하락했다. FTSE 100 지수를 구성하는 대다수 글로벌 대기업이 매출을 미 달러로 올리므로 파운드화 약세가 이들 기업의 실적에 도움이 된다. 또한 파운드화 약세는 외국 투자자의 영국 증시 유입에도 유리하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외환시장보다 커진 스와프규모…스와프 가격이 환율 뒤흔든다 2024-04-22 18:50:22
직접 교환하는 외환 거래 규모를 7년 연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스와프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스와프시장의 가격인 스와프레이트가 환율을 흔드는 현상도 강화됐다.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을 넘어 스와프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야만 환율 안정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다시 살아난 밸류업 기대감…코스피, 기관 '사자'에 2620선 회복 2024-04-22 15:51:23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밸류업'을 재언급하면서 최근 단기 급락한 자동차·은행·보험·지주에 대량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KB금융(9.11%), 삼성생명(8.93%), 하나금융지주(8.78%), 삼성화재(8.29%), 한국금융지주(8.21%), DB손해보험(6.63%), 신한지주(6.11%) 등이 올랐다. 현대차와 기아도 4%대 강세였다. 최...
코스피, 밸류업 재자극에 급락분 '만회'…2630선 타진 2024-04-22 11:03:34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밸류업'을 재언급하면서 최근 단기 급락한 자동차·은행주·보험주에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모두 4%대 오르고 있다. 삼성생명(8.54%), 삼성화재(8.47%), 하나금융지주(8.40%), KB금융지주(8.16%), 한국금융지주(7.39%), 메리츠금융지주(7.20%), 신한지주(6.35%)도 ...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돈 빌리는 것도 능력…부채·자본, 무엇을 늘릴까 2024-04-22 10:00:05
수밖에 없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많은 한국 기업이 흑자를 보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치솟은 환율과 채무 상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부도를 맞았습니다. 그 이후 한국 기업들은 차입에 의존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보다 최소한의 유동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핵심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원/달러 환율, 중동 확전 우려 감소에 1,370원대 하락 출발 2024-04-22 09:31:37
= 22일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에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원 하락한 1,377.6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2원 내린 1,376.0원에 개장해 1,37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9일 달러는 중동 지역 확전 가능성이...
원달러 환율, 금융위기보다 더 올랐다 2024-04-21 19:54:01
2008년과 2009년에는 같은 기간 6.9%, 5.8%씩 상승한 바 있다. '외환위기 사태'가 불거진 1997년에도 1~4월 같은 기간 6% 안팎 상승했다. 다만, 그해 11월 중순 국제통화기금(IMF)에 자금 지원을 요청한 이후로 환율이 달러당 1,000원 선에서 연말 2,000원 부근으로 단기 폭등하고 연간으로도 100% 이상 치솟은...
"예상보다 1년 빠르다"…일본 경제, 또 '최악의 상황' 2024-04-21 18:27:43
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움직임으로 달러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환율 문제만이 아니다. 인도는 인구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을 기록 중이다. 인도 중앙은행은 2024년 실질 GDP 증가율을 7%로 전망했다. 인도는 자동차 내수 판매량에서 2022년 일본을 제치고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인도는 2025년...
[월요전망대] 한·미 1분기 GDP 성적표에 외환시장 '촉각' 2024-04-21 18:08:05
3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도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다. PCE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로, 3월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 후퇴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24일 ‘2월 은행 연체율’을 공개한다. 올 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은행...
'환율방어 공신' 서학개미…작년 해외투자로 100조 벌었다 2024-04-21 11:35:59
한국은행의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기관이 보유한 해외 주식·펀드 등 지분증권 잔액은 6235억달러(약 860조원)로 전년에 비해 1042억달러(약 143조원) 늘었다. 지난해 처음 6000억달러(약 828조원)를 돌파했다. 해외 지분증권 잔액은 2020년 4633억달러(약 639조원), 2021년 5920억달러(약 816조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