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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율 7% vs 70%…태영건설 채권단 선택만 남았다 2024-04-18 18:05:09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계획대로 진행하면 채권 금융사는 현 보유 채권의 70%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대주주 감자와 출자전환을 포함해 1조원 규모 자본 확충을 통해 오는 8월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고, 올해 흑자 전환할 것이란 예상도 제기됐다. 워크아웃이 무산되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로...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30일 의결…"이행시 경영정상화 가능"(종합) 2024-04-18 16:24:16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워크아웃과 기업개선계획은 대형 건설사에 대해 개정 기업구조조정촉진법과 '워크아웃 건설사 MOU 개선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진행한 첫 사례로 의미가 있다는 게 산은 설명이다. 주채권자와 PF 대주단이 자율적으로 협력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PF 사업장...
산은 "태영 기업개선계획 이행시 내년부터 안정적 유동성 확보" 2024-04-18 15:15:03
= 산업은행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009410]이 내년부터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8일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채권단 설명안에 따르면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시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2025년부터는 기말 현금이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 침체에 은행권 '깡통 대출' 급증 2024-04-17 18:17:33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간 건설사였다. 한 시중은행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 비용 증가로 건설·부동산업의 재무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손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두는 돈)을 확대해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이자 도저히 못 갚겠다"…'떼인 돈' 3.5조 폭증에 난리난 곳 2024-04-17 10:11:00
증가했다. 하나은행에서는 기타 토목 시설물 건설업을 영위하는 B업체의 무수익여신이 604억원 발생했다. 우리은행에선 아파트 건설업체인 C사에 대한 무수익여신이 720억원으로 새로 잡혔다. 농협은행도 무수익여신이 420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가 워크아웃으로 채권 재조정이 이뤄진 건설업체였다. 김보형 기자...
무너지는 건설·부동산업 차주들에 은행권 '깡통대출' 급증 2024-04-17 06:15:01
많이 늘어난 회사가 워크아웃으로 채권 재조정이 이뤄진 건설업체였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이 확대되고 재고가 감소하는 등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건설업 등 내수 경기는 둔화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태영 최대주주 지분율 60% 안팎으로…경영권 행사는 제한(종합2보) 2024-04-16 18:41:53
워크아웃 이전에 티와이홀딩스가 태영건설 앞으로 대여한 4천억원이 100% 출자전환된다. 워크아웃 개시 이후 대여금 약 3천300억원(태영인더스트리·블루원·SBS미디어넷 매각대금 등)에 대해서도 향후 자본확충 규모와 방법이 논의된다. 여기에 채권단의 출자전환 규모 약 3천억원을 고려하면 티와이홀딩스의 지분율은 60%...
태영건설 PF사업장 10여곳 청산한다 2024-04-16 18:27:14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60곳 중 10여 곳을 청산한다. 태영건설 대주주(7300억원)와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포함해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도 추진하기로 했다.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태영건설 1조원 자본확충…100대 1 감자도 2024-04-16 17:28:16
보통 워크아웃 과정에서 감자 이후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하면 대주주가 바뀌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지주사인 TY홀딩스가 대규모 자본확충에 참여함에 따라 태영건설의 대주주 경영권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주식시장에서 태영건설의 거래가 정지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상장 폐지...
태영건설 대주주 100대1 무상감자…1조원 규모 자본확충(종합) 2024-04-16 17:20:46
과거 워크아웃 당시 3대 1 이상의 감자비율이 적용됐던 것에 비해 다소 완화된 비율이다. 출자전환 등 자본확충은 약 1조원 규모로 이뤄진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6천356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기 때문에 대규모의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채권단은 무담보채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