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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중앙은행, 또 기준금리 한꺼번에 10%p 인하…연간 60%로 2024-04-26 03:20:39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대국민 연설에서 정부 재정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총생산의 0.2%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지방정부 지원금 삭감, 공공사업 중단 등 고강도 재정 긴축 정책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내용을 분석하면 재정 흑자는 각종...
시진핑 지시에 中공직사회 절약 경쟁…1㎞↓는 걷고 개인컵 사용 2024-04-25 16:34:40
긴축은 정치적 목적에는 부합하지만 재정 압박을 완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싱가포르국립대 동아시아연구소의 크리스틴 웡 객원교수는 "그것은 단지 보여주기식일 뿐"이라며 "지방정부가 세입을 늘리고 부채를 줄이는 등 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할 때 작은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 투자펀드 활용해 민간투자 사업 10조원 유치 추진 2024-04-25 11:09:59
전력투구하는 이유는 기존 재정사업으로는 지역의 판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방도시가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응급 처방이 필요한데, 기존의 재정사업은 예산확보와 사전 행정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되어 시급한 지방소멸 현실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마침, 중앙정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1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0.2%의 재정 흑자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밀레이 정부가 재정 개혁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인 결과다. 취임 후 18개 정부 부처를 9개로 통폐합한 것을 필두로 △공무원 감원 △공공사업 90% 중단 △지방정부 이전지출 75% 감축 △대중교통과 휘발유 보조금 삭감 등 고강도...
밀레이 '전기톱 개혁' 통했나…아르헨, 16년 만에 재정흑자 2024-04-23 18:11:17
TV 연설을 통해 “지난 1분기 아르헨티나 정부 재정운용 결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0.2%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올 들어 월별 기준으로 매달 정부 재정 흑자를 기록하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연방정부가 지방정부에 대한 이전지출을 4분의 3 수준으로 줄이고,...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23일 취임 2024-04-23 17:29:31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에서 유학했다.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 부회장은 대구광 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을 지냈고, 이후 엑스코 대표이사...
비리에 보조금 줄줄…'마을기업' 더 안뽑는다 2024-04-22 18:40:00
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을 지원하던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돼 온 마을기업은 사실상 ‘정부 보조금 타 먹기 사업’이 됐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국회도 올해 관련 예산을 종전의 3분의 1로 대폭 깎았다. 정부는 기존에 있던 마을기업에 대한 지원도 순차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부실화된...
[시사이슈 찬반토론] "바람 값 내놔라" 지자체 이익공유 요구, 타당한가 2024-04-22 10:00:02
소비자 전가지역 위축의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적·재정적 어려움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말 그대로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공유재에 대한 개념 정리와 인식, 중앙과 지방 정부 권한 행사에 대한 범위와 한계를 정립해야 한다. 정부와 공공이 무엇을, 얼마만큼 할 수 있느냐 못지않게 정부가 어떤 일을...
[단독] 1년 만에 또…내달부터 가스요금 10% 안팎 오른다 2024-04-21 18:29:32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기재부도 판매단가 등을 고려할 때 인상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가스 수요가 줄어 요금을 인상해도 서민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 도매요금은 원료비와 공급비로 구성된다. 원료비는...
출근 후 '홈캠' 봤다가 기겁…아이 둘 워킹맘 다급했던 상황 [이슈+] 2024-04-21 17:09:34
회사로 나선다. 조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손주를 돌봐주시기 여의찮은 상황이고, 육아휴직도 아이들이 어릴 때 소진했다. 이씨 부부가 선택한 '돌봄 공백' 해법은 '홈캠'이었다. 가정용 폐쇄회로(CC)TV를 의미하는 홈캠의 최신 기종은 스피커와 마이크도 달려있어 자녀와 소통이 가능하다. 이씨는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