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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제치고 '野 저지' 외친 권성동…TK은 경제통은 나몰라라 2024-04-07 19:21:11
나선 후보자가 본투표를 나흘 앞두고 지역구민이 아니라 국민들을 상대로 소통관 마이크를 잡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지역 선거 일정으로 아무리 바빠도 꼭 이 말은 전해야 한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는 후문이다. 물론 권 의원의 지역구(강원 강릉)에서 여당 지지세가 강해 운신의 폭이 다른 후보들보다 자유로웠기...
민주당 현수막 낫으로 철거해 고소 당해 2024-04-07 19:19:29
그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수막 문구 중 '일찍'이라는 것은 대놓고 1번을 찍으라(1찍)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은 현수막을 통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경우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의 표기를 금지하고 있다....
총선 50만원·대선 200만원+알파…'선거 로고송'의 세계 2024-04-07 16:46:35
따르면 총선 및 재보궐선거 출마 후보자 526명이 선거로고송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보통은 1~2곡을 신청해 곡당 사용료를 내고 개사해 활용한다. 일부 후보는 3~4곡을 신청해 다양한 음악을 활용하기도 한다. 로고송 사용료는 선거 종류에 따라 다르다.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는 곡당...
민주당 1당 되면 국회의장은 추미애?…"'이재명 거수기' 될라" 2024-04-07 14:16:27
주장이 나오고 있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민주당의 22대 총선 후보자 중 조정식 후보(경기 시흥을)와 추미애 후보(경기 하남갑)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각각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른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대구 수성갑),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서병수(부산 북구갑),...
이재명 유튜브, 2주 만에 '4만6000명' 폭증…비결 있다는데 2024-04-07 13:50:48
당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 유세를 벌였다. 불특정한 시점에 라이브 방송을 킨 이 대표가 후보자에게 전화를 걸고, 후원금 모금이나 투표 행세를 독려하는 방식이다. 해당 라이브는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델리민주에도 관련한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는다. 이 대표가 유튜브를 활용해 지지층과 적극적인...
대파 vs 위조 표창장…여야, 난데 없는 '투표소 반입' 공방 2024-04-07 11:40:27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의도나 목적 없이 일반적인 물품을 소지하고 투표소에 출입하는 것은 제한되지 않는다"며 "투표소 내에서 특정 물품을 본래 용도를 벗어나 정치적 의사 표현의 도구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선거 집어 삼키는 막말·아빠 찬스 논란…여야 막판 총력전 2024-04-06 15:03:38
"이 후보는 배우자 신모 씨와 장남이 21억원 상당의 SK하이닉스 주식 1만6096주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며 "이 후보는 SK하이닉스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는 용인갑에 출마하고 각종 지원 공약을 내세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 일가의 SK하이닉스 주식 보유가 이해충돌이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맹진규...
투표소 '대파 금지'에…이재명 "칼틀막·입틀막·'파틀막' 정부" 2024-04-06 12:05:53
정당이나 후보자에 항의하는 정치를 할 경우 다른 선거인에게 심적 영향을 줄 수 있고, 비밀 투표 원칙도 깨질 수 있어 대파 소지를 제한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투표를 마친 뒤 사전투표소 밖에서 대파를 들고 투표 ‘인증샷’을 찍는 경우는 가능하다고 봤다. 이 대표는 이날 "대파가 875원이 적정 가격이라고...
민주당 "이복현, '양문석 잣대'로 장진영·이원모도 조사하라" 2024-04-06 10:38:04
후보자 일가의 SK하이닉스 주식 보유와 관련해 땅 사놓고 주변에 고속도로 노선 변경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이해충돌'이 아닌지 따져봐야 할 사안"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공평해야 할 공권력이 특정 세력의 편을 들었을 때 우리는 그것을 공권력의 남용, 관권선거라고 부른다"며 "금감원의 조사 역시...
주말에도 선거 홍보 문자·전화..."적당히 좀" 2024-04-06 10:23:00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후보자 측으로부터 전화·문자가 쏟아져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한다.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최모(39)씨는 근무 시간에도 선거 관련 전화가 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거래처 전화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해 전화나 문자 소리에 예민한데 후보 홍보 전화가 자꾸 와서 불편하다는 것이다. 최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