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 중국·유럽발 훈풍 영향‥

입력 2014-11-25 10:11  



[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미국 경기 상황이 이전보다 좋으면 금리를 빨리 올릴 수 있다는 얘기가 주로 많이 나왔다.그런데 느닷없이 인플레 얘기가 나온다.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미달될 가능성에 대해서 연준 위원들이 우려하고 있다. 그리고 유로존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계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위해서 해야 할 것들을 하겠다고 언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베노믹스의 재신임에 관한 선거가 다음 달 14일에 예정돼 있다. 뒤집어서 얘기하면 미국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미달에 관한 코멘트로 보면 금리를 급하게 올릴 마음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게 된다. ECB, BOJ의 경우에는 여전히 유동성을 풀어낼 준비가 돼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큰 그림에서 보면 글로벌 유동성은 나쁘지 않다. 거기에 중국이 가세 했다. 중국이 금리인하를 했다. 조달금리 하향을 통해 경기부양을 시도하겠다. 또 엔화 약세, 유로화 약세, 위안화 강세 압력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중국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3.5%인데 최근에 1.6% 나온다. 상당히 저금리에 시달리고 있는 국가다. 여기에 대해 추가적인 금융완화가 가능하다는 예상을 하게 만든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원자재의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이쪽에서 조달금리를 내린다는 것은급락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의 하방경직성을 만들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보인다. 원재료가보다 제품가가 덜 빠지면서 스프레드의 강세가 나오는 업종인 화학, 철강, 정유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끌고 갈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의 수급에 의해 우리나라 시장이 좌지우지되고 있다. 지금 연말쇼핑시즌으로 말이 많다. 그런데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소비 심리와 관련된 부분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소비하기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래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조금 신경 쓰이는 부분은 달러 강세 나오는 부분이다. 달러 강세 나오는 부분은 미국의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 보면 VIX지수는 굉장히 얌전하다. 굉장히 얌전한 상태에서 달러 강세만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기서프라이즈 지수하고의 상관계수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즉, 경기가 좋아서 달러가 비싸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기가 좋아서 미국의 달러가 비싸다는 것이다. 역대로 12월에는 대형주의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좋았었다. 그래서 지금 시가총액 상단 낙폭과대 쪽에서 바운딩 작업이 굉장히 급속하게 나오고 있다. 시기상으로도 대형주의 퍼포먼스가 좋을 시점이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기대치를 접기에는 이르다.

금리 저점 이후에 보면 저PBR주들이 강세를 띈다. 그리고 실제로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 저PER 주식들이 많이 오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시가총액 상단부에서 낙폭과대 했었던 종목들이 급속도로 튀어 오르는 것도 결국 다 밸류에이션 매력이다. 이런 쪽에 계속적으로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 반대로 고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다소 우려 섞인 시각을 보낼 수 있는 시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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