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서울 오던 델타항공 여객기, 연료 버리고 회항

입력 2017-05-22 07:41  



AP통신과 미 일간 USA투데이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서울로 출발한 미국 델타항공 여객기가 계기판의 고장신호 감지로 이륙 후 연료를 버리고 회항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4시 48분 디트로이트 국제공항에서 서울로 출발한 델타항공 159편에는 승객 37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승객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이 비행기는 이륙 후 30분이 지나 조종석 계기판에 외부 정비가 필요하다는 장애 표시 신호가 나타나 기수를 돌려 디트로이트 공항으로 돌아갔다고 델타항공은 말했다.

델타항공 대변인 트레버 밴스터는 "항공기가 미시간 호 주변을 운항하다 안전한 착륙을 위해 약 한 시간 동안 연료를 버린 뒤 착륙했다"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내렸다"고 말했다.


델타항공 여객기 /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