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성욕과 관련한 열등감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김부선은 딸 이미소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김부선은 딸과 KBS 2TV ‘비타민’을 함께 시청했다. 해당 내용은 ‘아내의 성’이라는 주제로 ‘기혼 여성의 40%가 성기능 장애를 앓고 있다’는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이를 본 이미소는 “성 기능 장애가 뭐야?”라고 물었고, 김부선은 “나 같은 사람이겠지. 성욕을 못 느끼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부선은 “네가 대학교 졸업하면 성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나만 성 불구자라고 생각했다. 열등감에 괴로웠는데 우리 나라 여성 40%가 그렇다고 하니까 너무 좋다. 위안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김부선은 ‘소개팅 전 가장 두려운 것’으로는 “여성으로 자신감을 잃었을 때 비참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부선은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3년째 쫓아다니는 49세 총각의 존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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