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처음 아니다? 과거 음주 측정 거부로 경찰서 연행

입력 2014-11-28 21:44  


김혜리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12분께 승용차를 몰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했다.

이에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와 충돌했고, 상대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날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0.177.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3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벌금형도 내려진다.

김혜리는 지난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으로 경찰서에 연행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새벽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가다 마주오던 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김혜리 음주운전 대박”, “김혜리 음주운전, 실망이다”, “김혜리 음주운전, 상대가 크게 다쳤으면 어쩔 뻔?”, “김혜리 음주운전, 처음도 아니라니 충격”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리는 KBS 2TV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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