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우리은행의 우리카드 분사 의결

입력 2013-02-22 15:40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금융지주가 신용카드사를 둘 수 있도록 의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053000]은 자회사인 우리은행에서 신용카드 사업 부문을 떼어 내 우리카드(가칭)를 새로 만들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16일 우리은행의 카드 부문 분할을 예비 인·허가했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천463억원에 자기자본 1조500억원으로 설립된다.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현재 우리은행의 카드 부문을 기준으로 총 자산은 4조1천131억원이다. 지난해이용실적은 36조912억원, 발급 카드는 750만장으로 시장점유율이 6.4%와 6.5%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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