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글로벌기업 성장위해 제도개선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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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16:16  

<<중견련 차기회장 코멘트 등 추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새 정부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속히 법과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촉구했다.



중견련은 25일 오후 르네상스서울 호텔에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한중견기업계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정구용 인지컨트롤스[023800] 회장,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중견련 차기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036930] 회장, 곽재선 KG케미칼[001390]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견련은 선언문에서 "한국의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0.04%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7.7%, 수출의 10.9%를 담당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2011년 중견기업의 법적 정의가 마련됐지만 여전히 법제 정비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중견기업이 성장하는데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해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 새 정부는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성장사다리를 만들어달라"며 중견기업육성법(가칭) 제정과 현행 하도급법·상생협력촉진법 등에 중견기업 개념의 포함 등을 요구했다.



강 회장은 "2011년 산업발전법 개정안에 중견기업 개념이 포함돼 중견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나 다른 법과 제도에는 오로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만 분류돼 있다"며 "지난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고말했다.



중견련은 이를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 해소,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 기술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공유 가치창출을 통해 새로운 기업 문화 창출, 공정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통한 건전한 경쟁 환경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 동참 등을 하겠다고밝혔다.



또한 해외기업 인수합병과 성공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매칭펀드 조성, 대·중견·중소기업 상생협력센터 설립, 국내 100대 중견기업 선정·발표, 중견기업의날 제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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