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죠?” 미스 성형미인대회 화제

입력 2014-06-10 23:58   수정 2014-06-10 23:58

성형수술로 가장 아름답게 거듭난 여성을 뽑는 성형미인대회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10월9일 저녁(헝가리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09 미스 성형미인대회’에서 올해22세인 레카 우르반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ABC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의 성형미인 왕관을 차지한 우르반은 부상으로 아파트 한 채를 받았고 2위와 3위는 각각 자동차와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또한 대회 참가 여성들뿐 아니라 수상자들의 시술을 담당했던 의사들에게도 상금이 수여되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특히 1위를 차지한 레카 우르반은 이전 다른 미인대회에 출전한 전력 때문에 출전이 거부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참가, 1위로 뽑힌 점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번 우르반이 참가했던 ‘2009 미스 성형미인대회’의 참가조건은 보톡스나 콜라겐 주사를 제외한 외과적 성형수술을 최소 신체에 한 군데 이상 시술받은 18세 이상의 여성이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곧 이같은 대회를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성형모델 선발대회가 그것.

이 선발대회는 현직 모델과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모델들에게는 레알성형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9월7일부터 10월4일까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소유자로 재치와 끼가 넘치는 남녀들을 대상으로 후보자들을 선정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제3회 성형모델선발대회는 레인보우 익스체인지 글로벌이 주최하고 (사)한국모델협회, 한경닷컴 BNT뉴스, 레알성형외과 후원으로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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