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남' 현빈-'꽃남' 이민호가 뭉치면? '꽃보다 시크릿' 탄생!

입력 2014-10-16 03:01   수정 2014-10-16 03:00

[연예팀] '까도남' 현빈과 '꽃남' 이민호가 뭉쳐 '꽃보다 시크릿'이 탄생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네티즌 '적혈야화'의 '꽃보다시크릿' 영상은 '시크릿가든' 주원(현빈)과 '꽃보다 남자' 구준표(이민호)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우정을 다진다는 내용의 패러디 영상이다.

영상 속 구준표는 재벌2세 답게 "나보다 돈 많냐?"라고 주원에 묻는다. 김주원은 "돈 많습니다. 참고로 취미는 돈 잘 씁니다"라고 대답해 구준표를 놀라게 한다.

이어 구준표는 김주원에게 '김똘추 바보똥깨 해삼 말미잘'이라는 편지를 남기자 윤지후(김현중)는 "우습고 유치해"라는 소리를 또 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꽃보다 시크릿' 영상 끝 부분에는 구준표와 김주원이 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마무리돼 눈길을 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생각도 못한 패러디다", "두 캐릭터가 다 나오는 드라마 어디 없나요?", "구준표냐 김주원이냐 고민되네", "금잔디, 길라임 패러디도 곧 나오나?" 등 뜨거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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