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장혁과 김영철 부자(父子) 사이에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3월21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2회에서는 NSS와 아이리스의 인질이었던 유건(장혁)과 백산(김영철)이 의외에 곳에서 대면할 전망이다.
앞서 11회 엔딩에서는 유건과 백산을 맞교환하자는 아이리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NSS가 약속장소에 나타나 뜻하지 않은 선제공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미 아이리스의 손에 넘겨진 후였던 백산과 NSS에게 넘어온 유건이 어떻게 다시 마주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아이리스2’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백산과 불안한 눈빛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유건의 모습이 담겨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 백산이 유건을 제 아들이라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부자의 대면이 어떠한 결말을 가져다줄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편 장혁과 김영철, 두 남자를 무너지게 할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질 ‘아이리스2’ 12회는 3월21일 10시에 KBS 2TV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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