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 1.6ℓ 단일 트림으로 판매

입력 2013-03-29 17:02   수정 2013-03-29 17:02


 폭스바겐코리아가 소형 해치백 폴로를 2013 서울모터쇼에 내놓고, 4월 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판매 트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폴로의 국내 운영 트림은 1종이다. 엔진 라인업 역시 유럽에서 가솔린과 디젤이 다양하게 준비된 것과 다르게 1.6ℓ TDI만을 판매한다. 대신 폭스바겐은 'R라인'을 준비했다. R라인은 폭스바겐의 대표 외장 패키지로 고성능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범퍼나 스포일러 등 외장 부착물을 특별 구성한 제품이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폴로의 주요 타깃인 젊은 소비층이 좋아할만한 선택항목 구성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선루프나 내비게이션 부재는 이미 파사트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제품 구성 부실'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이나 선루프는 장착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내비게이션의 경우 서비스센터 등에서 따로 장착할 수 있도록 패키지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형과 달리 국내 출시하는 폴로는 R라인"이라며 "역동적이고 젊은 감각의 외장 부착물을 통해 소비자가 폴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격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하지만 경쟁사 등과의 관계나 판매 전략을 고려해 철저하게 비밀이 지켜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폭스바겐이 폴로에 대한 영업사원 교육을 실시했는데, 그 과정에서 2,500만원대라는 가격이 알려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품 구성이 한 트림으로 운영되는 만큼 가격대 결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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