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미래에서 온 소년? '설탕물→소맥으로'

[라이프팀]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초등학생이 문제에 대해 적은 답변이 담겨 있다.

문제는 '일상생활에서 설탕과 물이 골고루 섞여서 설탕물이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을 이용하는 예를 한 가지 쓰시오'. 이에 초등학생은 '소주와 맥주가 만나서 소맥'이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은 결국 오답 처리 됐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초등학교 수학 주관식 문제 하나가 담겨 있다. 이 문제는 세 개의 직선과 한 개의 곡선으로 이루어진 도형을 놓고 '다음 도형이 사각형이 아닌 이유를 써 보시오'라고 묻고 있다.

이에 한 초등학생은 '원래는 사각형인데 찢어져서'라는 엉뚱한 답을 남겼다.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요즘 초등학생들은 소맥도 알아?", "초등학생의 패기 있는 답, 설마 정말 초등학생이 썼겠어?", "맞는 답이기는 하지만, 초등학생의 답으로는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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