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들어진 화장품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환경이 변하면서 예민하고 자극적인 피부를 가진 이들이 많아지면서 화장품 선택에도 공을 들이는 것.
특히 천연 화장품, 유기농 화장품, 오가닉이라고 불리는 화장품들은 높은 자연 재료 함유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킨케어는 물론 바디 제품들도 이러한 화장품을 선택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다양한 인증 기관에서 진짜임을 입증한 화장품들을 모아봤다. 향, 질감은 물론 기능까지 확실한 유기농 화장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진짜’ 유기농 화장품은 뭐가 다를까
유기농 열풍이 뜨겁지만 정작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되는지는 고민이다. 이럴 때 유기농 마크를 확인하면 현명한 선택을 통해 좋은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유기농 마크에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다.
에코서트는 95% 천연 성분을 함유하거나 10% 이상 오가닉 성분을 함유, 지정 화학성분을 함유하지 않으면 인증을 받을 수 있고 이 외에도 COSMEBIO, DBDIH, ACO, IFOAM 등이 있으며 프랑스, 독일, 호주, 국제유기농운동연맹 에서 인증하는 다양한 마크가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모두 유기농과 관련된 화장품으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원료를 화학적인 방법이 아닌 무공해 가공법으로 제조한 화장품이다. 일종의 검열을 통해 만들어진 화장품이라는 것.
그 중 대표적인 유기농 제품인 A24는 알로에를 주원료로 만들어졌다. 미국 USDA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유기농 알로에를 주원료로 순수 알로에 베라 젤리질의 99.5% 수분 성분이 뛰어난 보습 효과를 나타낸다.
국내 최초로 USDA 인증을 획득한 알로에를 사용해 최고급 유기농 화장품을 개발해 많은 뷰티피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연구소이자 자체공장인 미국 INNOCOSMA LAP에서 USDA 인증 알로에를 사용해 최고급 알로에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 진짜 유기농은 인증을 받았다!
디 오가닉 퍼머시 더블 로즈 울트라 페이스 크림
인증기관: SOIL ASSOCIATION
피부 영양공급 효과에 뛰어난 달맞이꽃, 로즈힙, 로즈 등의 허브 추출물을 함유한 고영양 수분크림으로, 정제된 천연 성분이 피부를 보호해 준다. 주요 성분인 다마스크 로즈와 달맞이꽃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진정시켜주어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가꿔준다.
A24 프리미엄 울트라 나이트 크림
인증기관: USDA
알로에베라와 유분 조절을 돕는 호호바 등 각종 식물성 오일, 유분막을 만들어주는 글리세릴,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 추출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피부 리프팅과 지질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단백질인 핍타이드와 레시틴이 탄력관리르 돕고 밤사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든다.
멜비타 로즈 플로럴 워터
인증기관: ECOCERT
유기농 장미꽃잎 2,000개를 고스란히 담은 오가닉 플로럴 워터다. 유기농 장미에서 추출한 성분이 함유되어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진정 효과가 뛰어나 민감한 피부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장미향이 심신에 안정을 부여해준다. (사진제공: A24, 멜비타, 디 오가닉 퍼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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