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 F-타입 쿠페 판매돌입

입력 2014-06-23 04:12   수정 2014-06-23 04:11


 재규어코리아는 'F-타입 쿠페'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재규어에 따르면 새 차는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했으며, 재규어차 중 가장 높은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안칼럼이 담당했다. F-타입 쿠페, F-타입 S 쿠페, F-타입 R 쿠페 등 총 세 가지 트림이 있다.

 외관은 세 개의 핵심적인 하트 라인과 J 블레이드 LED 라이트, 볼륨감있는 리어 디자인, 사이드 루프라인 등이 특징이다. 특히 테일게이트 안에 숨은 자동전개식 리어 스포일러는 주행속도가 110㎞/h를 넘을 때 자동으로 올라온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한 독립식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고급 가죽 및 알루미늄 트림으로 마감했다. F-타입 R 쿠페의 경우 인스트루먼트 계기판의 외형, 팔 받침대, 센터콘솔 등에도 천연가죽을 사용했다.

 최상위인 F-타입 R 쿠페는 V8 5.0ℓ 슈퍼차저 엔진을 얹어 최고 550마력과 최대 6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h 도달시간은 4.2초다. F-타입 쿠페와 F-타입 S 쿠페에 탑재한 V6 3.0ℓ 슈퍼차저 엔진은 각각 최고 340마력과 380마력, 최대 45.9kg·m와 46.9 kg·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시간은 5.3초와 4.9초다. 변속기는 모두 8단 퀵시프트를 장착했다.






 F-타입 S 쿠페와 R 쿠페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상태와 도로상황에 따라 차체 움직임과 스티어링 휠 위치를 측정, 댐퍼 강도를 조정한다. 주행모드로 다이내믹을 선택하면 스로틀 응답성과 변속속도를 향상시켜 준다. 동시에 작동하는 액티브 배기 시스템은 3,000rpm에 도달 시 독특한 배기음을 낸다. 또 F-타입 R 쿠페에 얹은 2세대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과 토크 벡터링 시스템도 특징이다.

 편의 및 안전품목으로는 카본 세라믹 매트릭스 브레이크와 전복방지장치, 긴급제동보조장치, 전동식 제동력배분장치 등을 갖췄다. 메리디안의 오디오 시스템은 옵션으로 마련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F-타입 쿠페 9,840만 원, F-타입 S 쿠페 1억1,440만 원, F-타입 R 쿠페 1억7,150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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