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공형진이 ‘엔젤아이즈’ 종영 소감을 전했다.
6월16일 공형진은 소속사를 통해 이달 15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의 종영 소감을 전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극중 공형진은 베테랑 소방대원 기운찬 역을 맡아 진지함과 가벼움을 넘나드는 연기로 감초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언변으로 대원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그는 듬직하고 유쾌한 구조대원으로서의 모습 위외에도 아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줄 것 같은 아들바보의 면모를 들어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공형진은 “따뜻한 드라마,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엔젤아이즈’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소방관으로 그리고 진모 아버지로 살 수 있었기에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끝까지 ‘엔젤아이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엔젤아이즈’ 후속으로는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이 이달 21일부터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