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브라질이 콜롬비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12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7월5일 오전 5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이스타지우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은 콜롬비아에 2대1로 승리를 거둬 2002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4강에 진출하게 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 7분 티아구 실바가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3분 다비드 루이스의 프리킥 골이 터지면서 2점을 획득했다.
콜롬비아는 후반 3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한 골을 넣으며 한골차로 따라붙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네이마르가 후반 43분 상대와 충돌한 후 들것에 실려 나가 축구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콜롬비아를 이긴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 프랑스를 꺾고 4강에 먼저 올라온 독일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브라질 콜롬비아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브라질 콜롬비아, 정말 재밌었다” “브라질 콜롬비아, 역시 브라질이네” “브라질 콜롬비아, 콜롬비아도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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