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패션아이템 ‘팔찌’

입력 2014-08-04 14:53  


[최광제 기자] 가벼운 옷차림의 여름이 다가오면서 팔찌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 시원하게 드러낸 팔이 자신의 개성과 패션 센스를 드러낼 무대가 되기 때문에 여름 소품으로 팔찌만한 아이템이 없다.

팔찌는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팔찌의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데 가죽, 실, 금속, 비즈, 쥬얼리, 참 등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팔찌들이 눈에 띈다.

팔찌는 그 종류와 스타일링에 따라서 시원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 세련된 느낌 또는 차분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팔찌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 다양한 팔찌 디자인


똑같은 옷을 입었다 하더라도 어떤 팔찌를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달라진다. 또한 같은 팔찌라고 하더라도 옷에 따라 느낌이 바뀌게 된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취향과 개성을 잘 조합하는 것이 좋다.

올여름 팔찌 디자인의 특징은 대담하면서 화려한 스타일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뾰족한 장식이라든가 큼지막한 보석 또는 형광색 컬러를 활용한 팔찌의 인기가 높다. 이와 더불어 플라스틱 팔찌, 구슬 밴딩 팔찌, 참 팔찌 같은 아이템들은 여름의 활동적인 분위기를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차분한 느낌을 만들고 싶다면 무채색 원석 팔찌를 고르는 것이 좋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가죽 레더 팔찌가 어울린다. 검은색·흰색·금색 팔찌는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며 가죽 로프 팔찌는 캐주얼과 정장 모두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팔찌 레이어드 스타일링


팔찌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여러 가지 종류의 팔찌를 사용한 레이어드 스타일은 팔찌 스타일링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각기 다른 크기와 디자인의 스타일을 섞어 쓸 때가 멋스럽고 자유로운 느낌이 난다. 보색 대비의 아이템끼리 또는 서로 다른 재질의 아이템끼리 동시에 끼게 되면 포인트 효과와 함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팔찌 레이어드 스타일은 플라스틱 팔찌와 로프 팔찌, 크리스털 팔찌와 가죽 팔찌, 원석 팔찌와 뱅글 등으로 꼽힌다. 이 뿐만 아니라 비슷한 컬러감을 매치하는 방식, 대조적인 스타일을 조합하는 믹스 매치 방식 등 조합의 종류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올 여름 대세 아이템, 참 팔찌


여러 가지 소재와 여러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팔찌 중에서 참 팔찌는 올 여름 잇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참 팔찌는 수 백 가지의 참 장식 중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 조합을 통해 나만의 팔찌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 은으로 만들어진데다가 각각의 생김새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유니크한 매력을 지닌다.

참을 묶어주는 스트랩 역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 금과 은 그리고 가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금속 스트랩은 여러 개의 참을 섞어 화려한 매력을 표현하기 좋다. 가죽 스트랩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참을 선택해 장식하는 것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낸다.

이처럼 개성 강한 참 팔찌는 선물용, 커플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참 팔찌 브랜드 티아도라(TEDORA)가 국내 정식 런칭을 선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4년 설립된 티아도라(TEDORA)는 유스티아누스 비잔틴 황후에 의해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서 현대적인 감각과 영감을 받은 주얼리로 주목받고 있다. ‘신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진 티아도라(TEDORA)는 2000 여 가지의 참 주얼리를 핸드메이드로 창조해내며 이름에 걸맞는 독창성과 퀄리티를 자랑한다.

티아도라(TEDORA)의 참은 금, 은, 보석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만들어지는 무라노 유리가 소재로 사용되며 로마 시대의 역사적 상징들은 포함한 비잔틴 예술을 디자인 콘셉트로 삼고 있다. 또한 디자인, 생산, 팔찌 모듈까지 모두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을 거치며 고품격을 보장한다.

현재 티아도라(TEDORA)는 피렌체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와 북유럽에서 활발하게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피렌체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옆에 위치한 ARMANDO POGGI 매장은 주위 도시에서 제품을 사기 위해 피렌체를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티아도라(TEDORA)는 총 아시아 디스트리뷰터로 이탈리아의 종합 무역회사인 TOTUM(대표 박종성)이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와이즈 인(Wise In Co., Ltd, 대표 최영민)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TOTUM은 아시아에 이어 미주 지역까지 독점 판매를 확장, 앞으로 성장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티아도라(TEDORA)는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 여럿 백화점으로의 입점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티아도라(TEDORA),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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