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 시리즈 제작 확정…흥행시리즈 탄생 예고

입력 2015-02-22 22:15  


[bnt뉴스 박슬기 기자]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속편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2월22일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감독 샘 테일러, 존슨) 측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속편 시리즈를 제작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이다.

‘아바타’ ‘트와일라잇’ 첫 주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전 세계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반으로 한 뜨거운 반향에 힘입어, 원작의 시리즈를 스크린을 옮기기로 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미국을 제외한 55개 개봉국가의 오프닝 수익이 무려 1억5천8백만 불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단 3일만에 북미에서만 약 8.617만 불에 가까운 수익을 달성해 ‘트와일라잇’의 6,963만 불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폴란드 등 11개국 나라에서 역대 첫 주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갈아치우며, 연일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기 때문에 속편 시리즈 영화화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통해 공식적인 사실이 되었다.

이미 첫 주에만 제작비의 6배 이상을 벌어들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원작 총 3부의 6권으로 되어 있으며, 이번 영화는 1부에 해당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영화 엔딩은 둘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주는 내용에서 마루리돼 전세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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