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남다른 연기력으로 존재감 발휘…카멜레온 매력 ‘눈길’

입력 2015-03-31 19:36  


[연예팀] 배우 신승환이 남다른 활약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이하 ‘빛미나’)에서 왕소(장혁)의 몸종 길복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신승환의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신승환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왕소에 대한 충성심 하나로 사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매 신마다 맛깔 나는 사투리와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표정연기로 극에 현실감을 담아내며 ‘빛미나’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신승환은 2014년 방송된 드라마 KBS2 ‘아이언 맨’에서 지고지순한 순정남 승환 역을 ‘트라이앵글’에서는 의리 넘치는 건달 양장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더불어 ‘감격시대’에서는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눈치100단 짱똘 역을 맡아 디테일한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활약했다. 특히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에서는 생애 첫 형사 역에 도전해 색다른 매력으로 열혈 형사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 22회는 오늘(31일) 오후 10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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