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팩, 다기능 뷰티 아이템으로 진화하다

입력 2015-05-21 08:00  


[정유진 기자] 15분간 붙였다 떼어내는 것만으로 간편한 관리가 가능한 마스크 팩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본 스킨 케어 루틴을 돕는 보조 아이템이었다.

최근에는 마스크 팩이 점점 다양한 기능을 담기 시작하면서 스킨 케어 시 없으면 안될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국내, 외 여성들의 화장품 소비 품목 1순위를 차지할 정도. 마스크 팩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마스크 팩의 다양한 기능과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응용팁을 소개한다.

▶ 소재에 따라 달라지는 기능


일반 펄프나 부직포처럼 거친 섬유를 사용하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마스크 팩 시트의 재질에 따라 그 종류와 기능도 다양하다. 인체 무공해 성분인 오가닉 코튼, 빠른 흡수를 돕는 극세사 등 피부에 자극을 줄이면서 흡수율을 높이는 재질을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


<U>1) 겔 시트</U>
겔은 용액을 일정한 농도 이상으로 굳혀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붙이고 난 뒤 표면이 잘 마르지 않아 피부에 주는 자극도 매우 적다. 단 피부에 스며드는 데 코튼 마스크보다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U>2) 비장탄 시트</U>
비장탄은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해 피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비장탄의 무수히 많은 작은 구멍들이 피부 노폐물 제거를 도와 피부 청정에 도움을 주며 농축된 미네랄을 함유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전달한다.

리셀스킨의 ‘다이아나 클라리파잉 앰플 마스크 팩’은 양방과 한방 전문가들의 오랜 협업 연구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녹차, 어성초, 감나무잎, 병풀, 달맞이꽃씨 등 피부에 유익한 한방 추출물 성분을 고농축 앰플 형태로 담아 피부 청정에 효과적이다.

▶기능의 다양화


단순 보습 기능만 강조하던 마스크 팩이 점점 폭 넓은 기능을 담기 시작했다. 어떤 성분이 첨가됐느냐에 따라 미백, 보습, 피부 청정, 진정, 링클 케어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색 성분을 담은 마스크 제품이 유행하면서 그 효능 또한 함께 주목 받고 있다.


<U>1) 바다제비집</U>
바다제비의 타액으로 만들어지는 바다제비집에는 ‘시알산’이라는 물질이 많이 포함돼있다. 이 물질은 피부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 시키고 피부탄력과 보습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U>2) 베타 글루칸</U>
베타글루칸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 증강 작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정상 세포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혈당 강하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우수하다.

리셀스킨은 이러한 베타글루칸 성분의 장점을 마스크팩에 담았다. 면역성 증가와 함께 얼굴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리셀스킨 마스크팩은 녹차, 어성초, 감나무 잎 등 피부친화적인 자연 추출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사진출처: 리셀스킨, SNP, 프리메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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