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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국산 4륜구동 세단 시대 열었나

입력 2015-06-10 09:14   수정 2015-06-17 17:55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4륜구동 선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시장과 마찬가지로 4륜구동 세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았던 것.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3년 11월 출시한 2세대 제네시스의 지난해 판매량은 3만6,701대로, 전년대비 1만2,147대(1세대+2세대)와 비교해 무려 3배 가량 증가했다. 수입차로 빠져나가는 타깃 소비자를 붙잡기 위한 전략이 높은 상품성과 연결되며 입지를 다졌다는 것. 실제 제네시스는 현대차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 속에서도 홀로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그만큼 제대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도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4륜구동의 존재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세단용 4륜구동 시스템 H트랙을 제네시스에 첫 도입한 것. 최근 주행 안정성 등에 장점이 확실한 4륜구동 수입 세단이 인기를 누리는 상황에서 현대차의 선택 또한 적절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눈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4륜구동이 겨울철 안전 운행을 담보한다는 인식이 강해지는 것도 선택율을 높인 이유로 꼽힌다.  

 현재 수입차 시장에선 고급차 위주로 4륜구동 판매 비중이 높다. 대표적으로 아우디는 '콰트로'라는 기계식 4륜구동 시스템이 유명하다. 벤츠와 BMW 또한 각각 4매틱, x드라이브라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을 중대형 세단에 적용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또한 4모션이라는 4륜구동 기술을 세단과 승용 제품에 채용 중이다.

 따라서 H트랙를 장착한 제네시스 인기는 시장 흐름이 정확하게 반영된 사례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실제 제네시스의 지난해 판매량에서 H트랙 비중은 63.1%로, 대수로는 2만3,150여대에 이른다. 이 중 총 2,730대가 판매된 2014년 5월은 무려 78.0%의 소비자에게 선택받았다. 
 
 올해 역시 인기는 진행 중으로, 5월까지 판매된 1만5,400대 가운데 58.7%인 9,040여대가 H트랙을 장착했다. 






 H트랙은 4개 바퀴의 구동력을 도로 상태에 따라 제어하고, 변속 상황에 따라서도 능동적으로 구동력을 조절하는 현대차의 첨단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이다. 앞바퀴와 뒷바퀴 구동력 변화가 제한적인 기계식 AWD와 다르게 구동력 배분에 있어 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민첩한 가속 능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의 성공은 국산 4륜구동 세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향후 다른 세단 제품군에서도 H트랙을 도모할 수 있어서다. 실제 현대차는 올해 말 내놓을 3세대 신형 에쿠스에 H트랙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차 역시 현대차 4륜구동 시스템 H트랙을 브랜드에 맞게 설정,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에서 H트랙 장착 비율이 높은 것은 그만큼 내수 시장에서 4륜구동 세단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라며 "주행안정성 확보는 물론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군에서도 적극적인 장착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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