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강예빈 “코피 터질 때까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 목표”

입력 2015-08-18 11:12  


[구혜진 기자]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女’ 강예빈이 bnt와의 화보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삼색의 컬러 패턴이 인상적인 슬림핏 원피스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고 청초하고 청순한 여성미를 발산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주름 디테일이 매력적인 베이지 롱 원피스로 숲 속의 여신을 연상시키는 듯 한 그림을 연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올 해 벌써 12년차가 됐다”고 전하며 “정식적인 방송 데뷔는 유재석씨가 나오는 ‘반전드라마’”라고 말했다. 이어 “옥타곤걸로 활동하면서 방송 섭외가 더 많이 들어온 것도 사실”이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최근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화제가 된 그는 부각되는 백치미 이미지에 대해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맞는 거 같다. 모르는데 괜히 아는 척 했다가 탄로나서 창피당하는 것보단 낫지 않나”는 소신 있는 발언을 전했다. 이어 “방송 출연 전에는 악플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편집을 잘 해 주신 덕분에 좋은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 ‘라디오스타’ 덕분에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관 아버지 밑에서 엄격하게 자란 그는 “아빠가 퇴직을 하시면 가족 부양이 내 몫이 될 거라고 생각해 부모님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책임감이 남다르다. 방송 일에 대한 반대가 심했던 아버지는 그의 머리를 자른 적이 있을 정도로 부정적이었지만 이제는 그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고.

활동보다는 몸매나 비주얼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섹시’ 콘셉트로 어필하고 나면서부터 잘됐다. 안 되는 것을 고집하기 보다는 잘 하는 것을 집중공략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섹시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웃음). 자체적으로 섹시가 몸에 배어있긴 하다”고 전했다.

이어 섹시하고 날씬한 몸매 관리 비법으로 ‘밀싹 클렌즈’와 ‘효소제품’을 꼽았다. 또 “배에 항상 긴장감 있게 힘을 주고 있으면 날씬한 허리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유난히 부각되어 많은 오해를 사는 애교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계속 애교살을 빼라고 한다. 뺄 수가 없다. 정말 내 애교살이다. 손을 댄 곳은 코 필러와 쌍꺼풀뿐이다. 개인적으로 코는 필러보다 수술을 추천한다”는 솔직한 발언을 전하기도.

최근 종영된 드라마 ‘너사시’ 카메오로 출연한 그는 이진욱과 하지원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처음 보는 하지원 선배에게 막걸리를 뿌리는 씬이라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이진욱씨가 ‘예빈씨 예쁘게 봐달라’고 미리 얘기해 주셔 마음 편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출연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삼시세끼’를 꼽았고 코믹한 역할을 통해 힐링이 되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유상무와의 ‘썸’에 대해서는 “오빠가 원래 바람기가 다분한 스타일이다. 모든 여자에게 편하고 재미있게 잘 해 준다. 주변에 여자도 정말 많다. 진짜로 고백한다 해도 ‘남자 친구 있다’고 하고 아주 쿨하게 보내 줄 생각이다”라는 얘기를 전했다. 이어 “사실 도움도 많이 받고 의지가 되는 동료다. 결혼을 해도 평생 돕고, 도와주는 사이로 남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연애 관계에 있어 그는 의외로 대범한 모습을 보인다.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고묻는 질문에 “연예인 남자친구를 만나본 적은 있는데 대시를 받아 사귄 적은 없다. 연예인 친구는 내가 먼저 고백해서 사귄 적이 있다”고 전했다.

광고, 웹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그는 “상처받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전하며 “올해는 코피 터질 때까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 목표라고 얘기했다.

기획 진행: 구혜진, 박시온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연중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미리
의상: 츄
슈즈: 아키클래식
주얼리: 미드나잇잉크
헤어: 강호더레드카펫 김도경 디자이너
메이크업: 라끌로에 임정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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