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25일 정오 방준석 음악 감독 참여한 OST 발매

입력 2015-09-26 00:21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사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발매됐다.

9월25일 오전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측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공개했다.

영화 ‘베테랑’ ‘소원’ ‘라디오 스타’의 음악을 담당, 한국 영화계에서 최고의 음악감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방준석 감독은 영화 ‘사도’의 시나리오를 보기 전부터 이준익 감독이 주문한 ‘생과 사의 사이에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1년 반이라는 긴 시간동안 ‘사도’의 음악작업에 몰두했다.

방준석 감독은 음악 작업을 시작하면서 우리 전통악기와 소리로 다가가되 전형적인 국악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배제하려 했고, 음악이 마치 소리의 숲이나 공기처럼 영화에 같이 스며있기를 바라며 작업에 임했다는 후문.

영화 ‘사도’의 음악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고민하던 방감독은 대금, 가야금, 해금, 장구, 피리 등 다양한 국악기를 활용했고 특히 국악 연주자 진윤경씨의 생황연주를 가운데 놓으며 작업을 이어갔다. 

‘사도’의 음악에는 전통악기 뿐만 아니라 옥추경(경객(經客)이 악귀를 쫓을 때 읽는 경문 또는 원한을 담은 영혼을 달래는 노래)이라는 노래도 활용됐는데 이곡은 소경 박수로 출연한 배우 정해균이 수개월 어느 스님께 전수를 받아 직접 연주하고 불렀다.

또한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한 오케스트라 녹음으로 탄생된 다이나믹하면서도 섬세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그가 목표로 했던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호흡하는 음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사도’ OST 음원과 음반은 각각 25일, 10월8일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와 음반 판매처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블루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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