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기자] 모두가 알고 있듯 환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
하지만 자외선으로부터 지켜내야 할 것은 피부 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자외선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온 몸을 공격한다.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싶은 여름철, 부위별 자외선 차단 팁을 소개한다.
HAIR 신체 부위 중 자외선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두피. 자외선 차단제 없이 햇빛을 받게 되면 두피 트러블을 유발하고 머리카락은 푸석 거리기 마련이다. 헤어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머릿결의 윤기를 유지하도록 하자.
이미 뻣뻣해진 모발은 민감성 모발용 에센스나 두피 진정 효과가 있는 샴푸로 클렌징하고 헤어 팩을 바른 뒤 5~10분 정도 후에 씻어내면 손상된 모발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FACE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가 어떤 식으로 손상되는지 눈으로 볼 수 없기에 자외선의 위험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어린 시절부터 축적돼 노화가 시작되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므로 평소 꼼꼼한 선케어는 필수.
외출 10~15분 전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문을 나서도록 하자. 하루 종일 실내에 있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 자외선은 실내에도 존재하니 두 세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완벽히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술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예민한 부위다. 피부를 자연적으로 보호해주는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자외선에 직접 노출될 경우 주름이 생기고 거뭇한 색으로 변할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용 립 밤을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BODY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몸의 자외선 노출을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바디 피부 역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그을리는 것은 물론 반점이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에 바디용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 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옷이 짧아지는 만큼 자외선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 쿨링감이 있는 선 미스트는 산뜻하고 끈적이지 않을 뿐더러 덧바르기에도 편리해 여름철 바디 관리에 사용하기 좋다.
01 아베다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윈터그린, 시나몬 바크오일 성분이 햇빛에 의한 모발 손상을 막아주고 해바라기씨 오일과 비타민 E의 항산화 성분이 모발을 활성산소로부터 방어해준다. 또한 쉬어버터, 코코넛과 야자 오일로 푸석푸석한 헤어에 윤기를 부여한다.
02 GD-11 스템 셀 EXS 인텐시브 선크림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3중 기능성은 물론 미세먼지, 황사 등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의 피부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9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의 핵심 성분인 GDF11이 함유돼 안티에이징, 피부 재생에도 효과가 있다.
03 버츠비 비즈왁스 립 밤 위드 비타민 E & 페퍼민트 비즈왁스, 해바라기씨 오일, 코코넛 오일이 함유되어 입술의 건조를 방지하며 윤기를 주고 부드럽게 가꾸어 준다. 상쾌함을 주는 페퍼민트 향을 느낄 수 있어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
04 온더바디 아쿠아 쿨링 선 스프레이 우수한 차단력이 햇빛으로부터 연약한 피부를 보호해주며 아이스플랜트 추출물을 함유해 시원한 쿨링감, 무자극 성분까지 더한 온가족용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사진출처: GD-11, 아베다, 버츠비, 온더바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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