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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하이브리드 계약...3,570만~3,905만원

입력 2016-11-10 15:35   수정 2016-11-11 09:41


 기아자동차가 K7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K7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출시한 2세대 K7의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외관은 공기 저항을 줄이는데 주력했다. 먼저 고속 주행 시 그릴을 막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적용했다. 기존 디자인을 해치치 않기 위해 내장형으로 설계했다. 휠 역시 공력 성능을 높이기 위해 면적을 넓힌 형태를 지닌다. 덕분에 표시 연료 효율은 ℓ당 16.2㎞(복합 기준)를 기록했다.

 이밖에 풀 LED 헤드램프, 크롬 아웃사이드미러, 하이브리드 엠블럼 등을 신규 채택했다. 풀 LED 헤드램프는 기존 HID 대비 자연광에 가까운 밝기를 구현하고 반영구적 수명이라는 상품성 향상 외에 3구 타입으로 구성해 하이브리드만의 디자인 요소를 발전시켰다.

 크기는 길이 4,970㎜, 너비 1,870㎜, 높이 1,470㎜, 휠베이스 2,855㎜로 전보다 20㎜ 넓고 5㎜ 낮아졌다. 휠베이스는 10㎜ 늘어났으며, 운전석 착좌 높이를 10㎜ 낮추고 헤드룸과 레그룸을 늘렸다.

 동력계는 EV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 소음진동을 개선해 정숙성과 주행감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트렁크 하단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과 같은 무게이지만 용량을 약 23% 키운 6.5Ah로 개선해 EV모드의 주행거리를 늘렸다. 더불어 '능동부밍제어' 적용을 통해 실주행 사용빈도가 높은 저회전영역의 엔진 소음, 진동을 역방향 구동을 통해 상쇄했으며 엔진룸에 흡차음재를 보강했다.

 이외에 전 세대에 적용하지 않았던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트렁크, 크렐 음향 시스템 등의 편의품목과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앞좌석 어드밴스드 포함) 등 안전품목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충전/방전에 대한 자연성능 저하는 제외)과 중고차 잔가보장(최대3년, 62%), 신차 구매 후 불만족 시 제품 교환(최초등록 후 30일 이내),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20만㎞ 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사전계약 기간 중 계약자를 대상으로 구매지원금 20만원 또는 몽블랑 지갑,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중 한 가지를 증정할 예정이다(12월 출고 限).

 가격은 프레스티지(3,570만~3,600만원), 노블레스 트림(3,875만~3,905만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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