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연료전지차, 미국서 월 43만원에 이용가능

입력 2016-11-21 08:18   수정 2016-11-21 11:59


 혼다의 연료전지차(FCEV) 클래리티의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새 차는 내날부터 캘리포니아주부터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21일 혼다에 따르면 클래리티는 리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계약 첫 달에 2,499달러(294만원)를 지불하고 36개월 동안 매달 369달러(43만원)를 납부하면 된다. 여기에 연간 주행거리 2만마일(약3만2,100㎞) 기준의 마일리지 혜택과 수소 충전 지원비 1만5,000달러(1,765만원)도 포함됐다.  

 클래리티는 지난해 도쿄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다. 2008년 한정적으로 리스 판매한 FCX 클래리티의 후속 제품으로, 새로 개발한 연료전지스택은 이전보다 33% 소형화했으며, 동력성능은 이전보다 약 60% 향상된 게 특징이다.

 특히 양산형 FCEV로는 최초로 연료전지 스택과 구동 시스템을 자동차 앞 쪽에 설치해 큰 주목을 받았다. 덕분에 연료전지스택을 포함한 동력계를 일반 승용차와 동일하게 보닛 안에 넣을 수 있어 5인승 실내 패키지의 완성이 가능했다. 미국 기준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최대 주행거리는 590㎞미터, 효율은 ℓ당 28.8㎞다.

 한편, 혼다는 추후 전기모터 단독으로 움직이는 클래리티 일렉트릭(EV)을 클래리티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내년 중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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