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PHEV 선봬

입력 2017-09-27 11:48   수정 2017-10-22 15:07


-최고 680마력, 전기 모드만으로 49㎞ 주행
 
 포르쉐가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를 27일 공개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새 차는 파나메나 스포츠 투리스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다. 2세대 파나메라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적재공간을 늘리고 4+1 시트 구성 등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을 갖추고 PHEV 동력계를 탑재해 효율을 높였다. 


 외관은 상대적으로 높아진 지붕선과 넓어진 헤드룸으로 뒷좌석의 승하차가 쉬워졌다. 또 넓은 전동식 테일게이트와 62.8㎝에 달하는 로딩 에지로 화물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2열은 2+1 시트로 구성했으며, 전동식 조절이 가능한 2개의 개별 시트를 주문할 수 있다. 적재용량은 425ℓ, 뒷시트를 접으면 최대 1,295ℓ로 늘어난다.

 동력계는 V8 4.0ℓ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 680마력, 최대 86.7㎏·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듀얼클러치와 결합해 0→100㎞/h까지 가속시간은 3.4초, 최고속도는 310㎞/h에 달한다. 효율은 ℓ당 33.3㎞(유럽 NEDC 기준)이며,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49㎞까지 달릴 수 있다. 14.1㎾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완충시간은 2시간24분에서 최대 6시간까지 걸린다.



 새 차의 독일 판매가격은 18만8,592유로(2억5,343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계획은 미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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