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이경미, 정성일 등 9명 참여

입력 2018-01-19 13:52  


[연예팀] 문화예술인이 추천한 영화제가 궁금하다면?

1월19일 서울아트시네마 측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영화 감독, 평론가, 문화예술인 9명과 함께 ‘2018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연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문화예술인들이 관객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하고, 작품을 함께 관람한 후 대화의 시간을 갖는 특별한 영화제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관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서울아트시네마의 대표 영화 축제로, 13회를 맞이하는 2018년까지 많은 문화예술인이 친구로 참여해왔다.

영화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허우 샤오시엔, 최동훈, 변영주, 배창호, 이창동, 박찬욱, 류승완, 봉준호, 김지운 등이 참여했으며, 배우 윤여정, 이영진, 신하균, 임수정, 정재영, 하정우, 김혜수뿐만 아니라 김우형(촬영 감독), 서동진(교수), 손아람(작가), 김경주(시인), 심재명(제작자), 황덕호(재즈평론가), 장승택(미술가), 이자람(뮤지션) 등 분야를 막론한 문화예술인들이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를 빛내주었다.

2018년 주제는 ‘저주받은 영화’라는 후문. 개봉 당시 시대 상황에 따라 혹은 제작의 곤란, 비평적, 상업적 실패 등 여러 이유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저주받은 영화’의 목록을 친구들로부터 받아 그중 1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손희정 문화 평론가, 김난숙 영화사 진진 대표, 오성지 한국영상자료원 연구전시팀, 김홍준 감독, 영화 ‘무뢰한’ 오승욱 감독,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이해영 감독, 허문영 평론가, 정성일 평론가가 영화를 추천하고 토크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2018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또한 ‘시네마테크의 선택’ ‘친구들의 선택’ ‘관객들의 선택’ ‘잊혀진 영화: 고려 시네마’ 그리고 ‘작가를 만나다’까지 총 5개 섹션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네마테크 건축을 논하는 포럼을 비롯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1월31일 오후 7시 30분 개막작 무성 영화 ‘위대한 바들리스’를 시작으로 2월25일까지 열리는 ‘2018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종로 3가 서울극장 내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8,000원이다.(사진제공: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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