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MWC 2018'서 차세대 커넥티드 기술 선보인다

입력 2018-02-13 15:09  


 -'통합 커넥티비티' 통해 자동차를 '달리는 스마트폰'으로 전환
 -모바일 기기들의 스마트한 통합으로 사용자 경험 극대화

 콘티넨탈이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다양한 커넥티드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예측형 커넥티비티'는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주행 경로 상 도로의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에서 가용한 모바일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품질을 나타내는 지도를 백엔드 서버에 만들고,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네트워크 연결 강도를 예측해 데이터와 채널 관리를 최적화 한다.  


 '키리스 액세스 시스템'은 차 키가 필요 없는 엔진시동 인가 시스템으로 디지털 기계적 잠금장치와 도어 손잡이 없이 차의 개패가 가능하다.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더라도, 운전자는 물리적 비상 기계식 키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탑승 할 수 있으며, 보조 기능을 통합해 개발한 지능형 도어는 스스로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핸즈프리 및 디지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차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원격으로 디스플레이 하는 기능 중 하나인 '필링 어시스턴트'는 공기 주입 중에도 타이어의 공기압 상황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공기 펌프 디스플레이를 참조할 필요 없이 타이어에 필요한 공기의 양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탑승 전 좌석 위치와 에어컨 및 엔터테인먼트 환경 설정 등 개인 맞춤화 된 프로필을 미리 활성화 할 수 있다. 


 '다기능 스마트 디바이스 터미널(MSDT)'도 선보일 계획이다. MSDT를 통해 'Qi' 표준을 준수하는 모든 스마트폰은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블루투스와 NFC를 통해 차 헤드 유닛과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하며 무선 안테나 커플링을 통해 한층 우수한 신호 품질을 수신할 수 있다.
 
 차의 보안을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침입감지 및 방지, 자동차의 사이버 보안을 방어하기 위한 공격면 보호, 차 상태 모니터링 및 관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포함한다.


 '원격 차 데이터(RVD) 플랫폼'은 혁신적인 연결 서비스를 위한 기반으로, 수많은 제품 및 모델에 대한 제조사 고유의 차 데이터의 표준화된 방식의 접근을 구현한다. RVD는 자동차 제조사, 판매사, 렌터카 회사, 차 운영업체, 정비소 및 보험사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클라우드 솔루션과 매끄럽게 통합되며, 모듈 방식의 클라우드 기반 구조를 통해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인테리어 사업본부 총괄 헬무트 마치 사장은 "이제 자동차는 사용자의 디지털 일상에서 매끄럽게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MWC에서 끊김 없는 온라인 연결과 종합적인 사이버 보안이 모바일 기기와 직관적인 운영의 원활한 통합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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