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지드래곤 매형 된다 … 권다미와 다음달 결혼

입력 2019-09-11 09:33   수정 2019-09-11 09:34



배우 김민준(43)이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누나이자 패션사업가인 권다미(35) 씨와 10월 결혼한다.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10일 "김민준이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 6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김민준은 모델로 데뷔한 이후 영화 '후궁'(2012), '무수단'(2016) 등과 드라마 '다모'(2003), '아일랜드'(2004), '프라하의 연인'(2005), '타짜'(200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권 씨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으며,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들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후 자대로 배치됐다. 지드래곤의 전역일은 11월 26일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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