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더블유에스자산운용(DWS)은 김유환(사진)공동대표이사를 단독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DWS자산운용은 독일 도이치 그룹 자회사로 지난해 도이치자산운용에서 간판을 바꿔달았다.김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2월 DWS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돼 대체투자부문 대표를 맡아왔다.김 대표는 오라이언 파트너즈(현 애버딘스탠다드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 한국 라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2년 한국에 진출한 DWS는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증권을 비롯해 부동산 등 대체투자 분야 투자운용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홀거 나우만 DWS 아태 지역 CEO는 “DWS그룹의 주요 시장인 한국에서 김 대표이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비즈니스를 이끌”이라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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