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로 소환된 씨야 김연지

입력 2020-02-22 13:40  


[연예팀] 김연지가 ‘슈가맨3’에 출연했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사랑 받는 보컬리스트 김연지가 21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출연해 가창력을 쏟아냈다. 그 시절 씨야로 소환된 것.

김연지는 멤버 남규리, 이보람과 함께 출연해 지난 2007년 발매한 ‘사랑의 인사’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약 10여 년 만에 호흡을 맞춘 씨야의 소환 무대가 끝난 후 김연지는 “사실 실감이 나지 않고 굉장히 떨린다. 어렵게 이 자리까지 왔는데 함께 무대에 서서 남다른 시간이 되었다. 너무 떨려서 지금 말이 잘 안나온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연지는 같은 날 신곡 ‘바람이 불면’으로 컴백해 이목을 끌었다. ‘슈가맨3’에서 해당 곡을 선보이며 첫 자작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김연지는 2006년 씨야 데뷔 이후 2010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3월 ‘10년이나 버티니’를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해 8월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사진출처: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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