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요기요=89.2%...김구라가 ‘배달의 민족’에 독과점을 묻다

입력 2020-03-29 11:10  


[연예팀] ‘막나가쇼’가 배답 앱 합병으로 불거진 독과점 논란을 전달한다.

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막나가쇼’에서는 국내 배달 앱 시스템 문제 및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의 합병으로 우려되는 독과점 문제를 다룬다.
 
최근 녹화에서 김구라는 치킨집과 피자집을 운영하는 두 명의 소상공인을 만났다. 두 상인의 월 순이익과 배달 앱에 지출하는 고정 비용 공개가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더불어 배달 앱 3사가 시장을 독과점할 시 나타날 배달 앱의 소극적 마케팅과 무너진 경쟁 구도 등으로 소비자와 자영업자가 입을 손해가 다뤄진다고 해 눈길을 끈다.

또한, 김구라는 네 명의 음식 배달원과 함께 배달의 고충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1년 9개월의 경력을 가진 이들은 ‘배달의 민족’ 측의 배달료 삭감 등의 근무 환경을 언급하며 인간적인 대접을 못 받는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사람이 아닌 배달하는 로봇처럼 느껴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배달의 민족’ 측과 접촉한 김구라는 배달 앱의 독과점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배달의 민족’ 측은 여러 IT 업체와 외식 업체가 자체 배달 앱을 제작하고 있다며 독과점 우려를 반박, “소상공인의 외면을 받는 정책을 펼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4월 적용되는 수수료 개편안을 공개했다.
 
한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55.7%와 33.5%으로 둘을 합산하면 무려 89.2%에 달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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