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과 지연의 지방 데이트 목격담이 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배우 송재림과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본명 박지연)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한경닷컴에 "목격담 소식을 듣고 본인에게 열애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곧 공식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 17일 충북 충주의 한 주유소에서 목격담이 나왔다. 서울에 거주하는 두 사람이 충주의 주유소를 함께 들렀다는 점에서 "데이트를 위해 드라이브를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지연과 송재림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나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당시 송재림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지연은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고, 다비치, 씨야 등과 함께 프로젝트 걸그룹을 결성, '여성시대', '영원한 사랑' 등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배우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티아라 정규 앨범 발표 후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춤과,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혼', '드림하이' 등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 등을 통해 다채로운 끼를 뽐냈다.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고,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호위무사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두근두근 스파이크', '우리 갑순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