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8마력 BMW '뉴 X5 M·뉴 X6 M' 상륙…1억6460만원부터

입력 2020-06-22 11:04   수정 2020-06-22 11:06


BMW 코리아가 초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 ‘뉴 X5 M’과 초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 ‘뉴 X6 M’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MW 뉴 X5 M과 뉴 X6 M은 BMW X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뿜어내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BMW M x드라이브 시스템이 조합돼 3.9초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갖췄다.

두 모델 모두 공공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경주용 냉각 시스템을 탑재하고, 엔진룸과 뒷차축 주변에 M 전용 스트럿 바를 장착해 차체 강성을 극대화했다. BMW M x드라이브 시스템은 노면 상태나 차량 컨디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구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네 바퀴에 토크를 분배한다.

내외관도 차별화됐다. 앞면에는 검정색 M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이 장착된다. 앞범퍼는 공기역학성능과 냉각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뉴 X5 M의 전폭은 일반 모델 대비 10mm, 뉴 X6 M은 15mm 넓어 더 안정적이다.


뒷면에는 검정색 디퓨저와 함께 듀얼 트윈팁 배기구가 적용된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탑재됐다. 뉴 X5 M은 21인치 더블스포츠 경합금 휠을, 뉴 X6 M은 앞 21인치 뒤 22인치 더블스포츠 휠을 장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는 운전자가 스포츠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블랙 메리노 가죽으로 제작된 M 스포츠 시트와 M 전용 드라이브 모드 버튼이 장착된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돼 정확하면서도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각종 주행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운전석 앞쪽에 12.3인치 M 전용 계기판과 M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M 기어 셀렉터와 탄소섬유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며, 대시보드는 천연가죽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더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BMW 레이저 라이트,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4존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 등이 편의사양으로 탑재된다. 바우어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파노라마 글라스 스카이 라운지, 냉/온 컵홀더 등이 제공돼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고급감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뉴 X5 M이 1억6460만원, 뉴 X6 M이 1억6760만원이다. BMW 코리아는 뉴 X5 M과 뉴 X6 M 출시를 기념해 내달 7일부터 BMW 코리아 소셜미디어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박물관 형태의 갤러리를 운영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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