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0곳, 高3 불리하지 않게 입학전형 변경

입력 2020-07-06 17:50   수정 2020-07-07 00:35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대학 20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3 구제책’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6일 코로나19 사태로 2021학년도 대입 전형방법 변경을 신청해 승인받은 학교가 20곳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서울대는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균형 선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정시에서 출결·봉사 등 교과 외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대교협으로부터 변경 승인을 받았다. 고려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충남대 등 14곳은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에서 어학능력 관련 기준을 변경했다.

대교협 승인을 받지는 않았지만 대학 자체적으로 내부 운영지침을 조정한 학교는 23곳이다.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비대면으로 전환했고, 서강대와 중앙대 등은 논술전형에서 봉사활동과 같은 비교과 영역 반영비율을 조정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